[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과학포럼 연구시설정책 서울워크숍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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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0:44
연구시설의 효율적 관리·활용을 위한 OECD 국제 표준모델 마련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기여
- 한국-OECD, 연구시설정책 서울워크숍 11.28∼29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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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회원국들과 과학기술 연구시설(Research Infrastructure) 정책 경험과 사례들을 공유하고, ASEAN 국가들과의 연구개발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OECD가 주최하는 ‘연구시설 정책 서울워크숍’을 11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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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최근 과학기술 연구개발에서 첨단 연구시설*의 활용여부가 성과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제·사회적으로도 큰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 시설 : 복수의 연구장비를 결합 또는 집적화하여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는 연구공간
장비 : 독립적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최소단위의 장치(전자현미경, 질량분석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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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유럽연합과 같은 국제기구 및 주요 과학기술 선도국에서는 연구시설의 체계적인 구축·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투자전략 수립, 국가주도의 총괄관리, 공동활용 촉진, 운영지원과 같은 연구시설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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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OECD는 국제과학포럼(Global Science Forum)을 중심으로 그간 국제대형연구시설 활성화 및 효율성 측정 등에 대해 조사·연구하면서 다양한 정책모델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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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OECD는 올해부터 한국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등13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가수준의 연구시설 관리활용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다.
* National Research Facilities & Equipmen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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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그동안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연구장비 중심의 전주기 관리체계(도입-등록-운영-활용-처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7월에는 ‘연구시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는 등 정책적 주안점을 연구시설로까지 확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 제6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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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울워크숍은 연구시설 관련 한국과 OECD의 정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서, OECD 회원국의연구시설 정책담당자 및 국제기구, 국내외 관련기관 등에서 7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중·대형 연구시설의 운영사례 분석, 국가별 연구시설 관리체계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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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ASEAN 국가들도 초대하여 대형시설 보유국과 개발도상국가들 간의 연구개발 협력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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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워크숍 이튿날에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연구시설 관리·활용 정책과 사례를 집중 소개하여 다른 나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OECD가 준비 중인 연구보고서에 한국의 정책사례를 반영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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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유럽 및 OECD 국가들의 연구시설 관리·활용 시스템과 상호 연계를 위한 정책 협력의 계기가 마련되어, 우리나라가 연구시설 관리 및 활용을 위한 국제 표준모델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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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이석래 성과평가정책국장은“서울워크숍을계기로?우리나라의?선진 연구시설·장비?정책을?국제사회에 소개하고,?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연구시설분야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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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울러 “OECD가 2022년부터 추진 예정인 연구시설 관리 국제표준화 모델 마련과정에서 한국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OECD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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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