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니장(泥匠) 기술의 보존ㆍ계승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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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0:47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니장(泥匠) 기술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 니장은 건축 공사에서 벽이나 천장, 바닥 따위에 흙, 회, 시멘트 등을 바르는 일 또는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건축기술인 니장(泥匠)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니장(泥匠)의 보존과 계승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공청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 전문가 공청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하였다. 주제발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니장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 전통벽체시공기술 조사연구 현황(홍은기, 국립문화재연구소)을 시작으로 ▲ 니장(泥匠)기술의 보존·계승 필요성(황혜주, 국립목포대학교), ▲ 건축 니장(泥匠) 전승현황(김진욱, 한식미장공 제2131호), ▲ 문화재수리기술 주요정책 방향(장승호, 문화재청)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마련되어 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니장(泥匠) 기술에 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 이번 행사는 니장(泥匠) 기술의 보존·계승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042-860-9350)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공청회가 니장(泥匠) 기술의 현황을 재조명하고, 기술의 보존과 계승이 왜 필요한지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