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물리학회연합회와 공동으로 물리분야 차세대 리더 발굴·시상
정책
0
347
0
2019.11.05 15:09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아태물리학회연합회(AAPPS)와 공동으로 물리분야 차세대 리더 발굴·시상
?
- 아태지역 젊고 유망한 물리학자(3명)에 신진 물리학자상* 시상
- 향후 지역대표 국제학술지 발간과 연계해 글로벌 연구트렌드 주도
?
* 1957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고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유치기관 포스텍) 초대소장(1996~2003년) 역임한 C.N.Yang(1922~, 중국계 미국인)을 기리고 아태지역 젊은 과학자 양성 목적
?
□ 아태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젊은 물리학자상 수상자로 호주 시드니공과대 이고르 아로노비치(Igor Aharonovich) 교수, 중국 북경대 슝 준 류(Xiong-Jun Liu), 중국 과학원 송 허(Song He)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ㅇ 아·태지역 젊은 물리학자상은 아?태지역의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둔 젊은 물리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이하 ‘AAPPS’)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공동으로 수여하고 있다.
*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아태지역 16개국의 17개 물리학회 참여, 미국(APS)?유럽(EPS)물리학회와 세계 3대 지역 물리학회 형성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아태지역 17개 회원국과 30개 협정기관을 보유한 민간주도의 이론물리분야 국제연구소로 1996년에 중국, 일본, 호주 등과 경쟁하여 한국유치. 2016년에는 AAPPS 사무국을 동 센터로 유치해 아태지역 물리학 연구 선도함
?
ㅇ 수상자로 선정된 이고르 아로노비치 교수는 양자기술을 적용한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연구(양자광학분야)를 선도해 차세대 양자 나노소자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
ㅇ 슝 준 류 교수와 송 허 교수는 각각 초저온 원자 연구(응집물리분야)와 양자장이론(QFT)의 진폭 계산 및 이론적 이해(입자물리분야)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 한국인 수상자로는박배호 건국대 교수(2013년), 이현수IBS 및 UST 교수(2007년) 등
?
ㅇ 선발과정을 보면, 아태지역 9개국에서 추천한 후보자 20명(박사학위 취득 10년 이내 아태지역 신진 물리학자)을 대상으로분야별 서면평가 등을 거쳐 28명의 석학들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에서 최종3인을 확정하였다.
?
□ 2019년 AAPPS-APCTP 과학상 시상식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아시아태평양 물리컨퍼런스(14th Asia Pacific PhysicsConference, 11.18~22)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해당 연구 성과의 세부내용은 APCTP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인AAPPS Bulletin에 게재된다.
?
ㅇ APPC 학술행사는 물리학계의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자리잡았으며, 한국물리학회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대만 등과 유치경쟁하여한국의 천년 고도인 경주에서 차기대회(’22년 개최, 3년 주기)를 개최하게 되었다.
?
□ APCTP의 방윤규 소장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을 중심으로 아태지역의 물리학 연구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AAPPS 등 아태지역의 커뮤니티(연구공동체)와 협력을강화해 글로벌 기초연구 리더로서 아태지역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지원(’19년 35.59억원) 등으로 기관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음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