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환절기, 호흡기질환에 주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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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15:17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작년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10월~12월)에 호흡기질환 응급상담과 구급이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는 환절기 기온변화, 일교차, 미세먼지, 가을황사 등의 기후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 작년 환절기에 기침과 감기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질환으로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 건수는 총 3,244건으로 여름철(7~9월)에 비해 69%증가했다.
?○ 아울러 기침 등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119구급차를 이용한 응급환자도 4,107건으로 여름철(7~9월)에 비해 80%증가했다.
?○ 특히, 10세이하와 70대이상 노인층에서의 호흡기질환 관련 119구급이송이 54.7%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 생활 속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첫째,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둘째, 발열과 기침, 목 아픔,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셋째, 호흡기바이러스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넷째,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 소방청 박세훈 구급정책협력관(응급의학전문의)은 환절기 호흡기질환의 증가는 급격한 일교차로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온 유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