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특허청, 지자체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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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0:22
특허청, 지자체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 ‘제3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 10.31(목) 13:30~17:40,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
□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31일 오후 1시 30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 창원시)에서 우수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하 IP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제3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
ㅇ 지난 6월부터 지역 순회방식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투자자 그룹과 민간 후원기관들이 참여해 강원·영남지역의 IP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와 사업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ㅇ 특히, 이번 제3회 로드데이는 처음으로 순회 지역의 지자체(경상남도)와 금융기관(BNK금융그룹), 경제단체(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함께함으로써, 지역 IP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민관의 협업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ㅇ 이번 행사에서는 특허청 심사관의 참여를 통해 발굴한 기업이 참여하는 ‘파일럿 리그’와 심사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기업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재도전 리그’ 등을 새롭게 운영하고, 정부 출자펀드 운용사를 대거 초청*함으로써 기업의 참여경로와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 모태펀드 운용사 9개사, 지역펀드 운용사 4개사, 엔젤투자펀드 운용사 8개사 참여
ㅇ 이번 행사를 위해 포스코, SK텔레콤, ㈜두산, BNK금융그룹 등 10여개의 후원기관이 사내 지원프로그램 참여와 창업지원센터 입주우대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의 발표결과에 따라 총 8백만원의 상금과 특허바우처, 광고제작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 특허청은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 지원을 위해 우수 IP를 기반으로 한 IP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접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시행 중이다.
* IP 투자펀드 조성, IP 담보대출, IP 금융 연계 평가지원 등
ㅇ 지난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역에서의 행사를 통해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34.5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11개의 기업에 대한 투자검토가 진행 중이다.
□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행사를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 등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자금 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