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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지재권 전략으로 우주항공 강국 도약! 특허청, 우주항공 및 방산 주요기업과 현장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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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전략으로 우주항공 강국 도약!
특허청, 우주항공 및 방산 주요기업과 현장소통 나서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1. 28.(목) 16시 30분,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장(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부산 해운대구)에서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 11개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은 국가 주도 연구개발이 많고 연구결과를 비밀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간 타 분야만큼 특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뉴 스페이스 시대’ 도래로 민간기업의 활약이 본격화되고,* 케이(K)-방산 수출도 전 세계로 확대되는 만큼, 우주항공 분야도 기술보호와 시장선점을 위한 특허전략을 다방면으로 고려해야만 하는 시점이다.

*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특허출원은 과거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 국가기관이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국내 민간기업의 출원이 증가(’93∼’20년 우주기술 특허출원: 항우연 476건 vs. 민간 89건 → ’21~’23년 우주기술 특허출원: 항우연 39건 vs. 민간 81건)

 

특허청은 지재권 주무부처로서 지재권 확보와 활용에 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전투기 첨단엔진 및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대기업부터 혁신적인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우주항공 기업이 참석해, 해외진출 시 특허분쟁 예방과 특허 포트폴리오 확보 지원 등 지재권에 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개진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첨단기술의 집합체로서, 단순히 하나의 기술분야를 넘어 국가안보와 미래경제의 축이 되는 전략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뛰어난 우주기술과 혁신적인 무기체계가 지재권이라는 날개를 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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