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전문가와 함께 과학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방법 모색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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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탄녹위, 전문가와 함께 과학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방법 모색
▸ 탄녹위, 11월 26일(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전문가 포럼 개최
▸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방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 공유 및 적용방안 논의
▸ 감축에 따른 비용·편익과 상·하향 방식을 종합한 감축목표 수립 필요
□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민간위원장, 이하 “탄녹위”)는 11월 26일(화) 14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방법론을 주제로「2035 NDC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ㅇ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국가 감축목표 설정 방향 논의’, 10월 ‘탄소중립 글로벌 동향과 국내 여건 논의’에 이어, 2035년 국가 감축목표를 설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주요 방법론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개회사에서 “이제는 명실공히 기후 위기 시대에 접어들었다”라고 단언하면서, “탈탄소 산업구조로 전환되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기회를 선점하고 미래세대의 기본권 보장 등을 위해 지혜와 노력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KAIST 엄지용 교수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감축경로 설정의 주요 방법론’부터 시작되었다.
ㅇ 엄 교수는 경제-에너지-기후 통합평가모형 기반의 감축경로 설정과 비용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경로 설정을 제안하였다.
ㅇ 이어 서울대학교 유종현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편익과 감축 비용 모두를 고려한 감축목표 설정 방법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사회·경제·환경적 특성을 반영하여 국민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ㅇ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양용현 연구위원은 설정 가능한 감축경로의 특징과 감축경로별 비교·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감축목표와 경로 설정 시 하향식 접근법과 상향식 접근법의 동시 활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 주제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탄녹위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회 안영환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에너지경제연구원 이호무 선임연구원, KDI 윤여창 연구위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윤소원 연구관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경로 수립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 2035 전문가 포럼 발표 및 토론 영상, 자료 등 관련 내용은 탄녹위 홈페이지(www.2050cnc.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