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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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14:2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화) 서울 씨스퀘어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과제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개요 > | ||
(일시/장소) ’24. 9. 24(화) 14:00~16:00, 서울 씨스퀘어(서울 강남구) (참석) 중기부(창업정책관), 수요기업(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 임직원, 협업 스타트업, 주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 |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31개 수요기업 및 63개 협업 스타트업이다. 특히 수요기업은 성공적인 공동의 협업과제 수행을 위해 ▲상생협력체계 구축,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추가투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작년에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영상처리 인공지능 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협업과제에 선정된 ㈜딥핑소스의 경우 실제 현장에 카메라 3대와 분석서버 2대를 설치하여 방문객 통계 제공의 유의미를 살펴보는 등 개념실증(POC)의 성공적인 수행결과, 협업기간 종료이후 실제 협업과제에 해당하는 어트랙션 대기열 예측 솔루션에 대해 후속계약을 체결(‘24.6)하였다.
또한 ㈜유승인네이처의 경우 펄프전문업체 ㈜무림P&P와의 ‘펄프를 활용한 물티슈 포장재 및 완제품 솔루션’ 협업과제에 대해 사용성 테스트(POC) 등을 거쳐 위수탁 생산계약(‘23.9)을 맺었으며, Plastic-Free 생분해 종이포장재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24.2)을 통해 영유아용 티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추가 생산계약을 진행중에 있고, 특히 올해 3월부터는 휴대용 종이물티슈의 일본 수출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은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할 수 있고 본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앞서 서울/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사업 주관기관에서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방향 및 특화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미니 토크콘서트에서는 6곳 수요기업*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활용사례 및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서 공유하였다.
* 포스코, 현대건설, DB손해보험, HD현대삼호, CJ ENM, 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혁신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준 대·중견기업 등 수요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공동의 협업과제 수행이 좀더 원활해지길 기대하며, 중기부도 개방형 혁신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협업의 연결고리가 되어 정책적 지원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