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청년이 만드는 자살 예방 캠페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자살예방주간(9.9~9.15)을 맞아 9월 12일(목) 서울 청계광장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같생은 신조어 ‘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된‘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하여 3년째를 맞이하였다. 2024년‘같생 서포터즈’ 제3기는 총 18개 팀 70명이 선발되어 올해 5월부터 매월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서포터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총 5개 부스*를 설치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자살예방상담SNS 마들랜,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누구라도 쉽게 기억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촬영한 이정은 배우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5개 부스 : 마음구조 109,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생명존중 정책알리미, 마음구조 Play, 운영부스
** 생명지킴이 : 자살을 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자살예방법」 제2조의2제4호)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청년들이 우리나라 자살 문제에 대해 또래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여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대에 공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2024년 자살예방주간(9.9~9.15)을 맞아,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박람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작은 관심을 더하는 것이 자살예방의 첫 걸음인 만큼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연결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 개요2.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 포스터3.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3기’ 명단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