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폭염대비 건설현장 방문
[모두발언]
폭염대비 건설현장 방문
- 2024. 8. 8.(목) 09:50,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단지-
최근에 이제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고 해서 굉장히 큰 건설 현장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이런 이상기후가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어떤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에서 좀 폭염으로 인한 여러 사고의 위험성 이런 것들이 매우 높아서 물론 현장에서 저는 잘 대응하시는 것으로 보고를 듣고는 있습니다만 저희가 현장에 나와서 어떤 상황인지를 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우선 이번 폭염에 따르는 우리 대비나 이런 것들을 말씀드리기 앞서서 대한민국의 이런 부족한 주택을 공급해 주시기 위해서 이렇게 장위 4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계시는 GS 또 관련되는 협력업체들의 노고에 대해서 우선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정부로서도 이러한 큰 재개발 사업들이 수도권에 수요가 많은 이런 아파트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저희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 이런 프로젝트들이 겪고 계시는 여러 가지 원가의 상승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규제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대책을 계속, 강력한 대책을 만들고 있고, 그리고 아마 곧 발표가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강점은 이러한 강력한 건설업에 있고, 또 우리의 시간에 맞추는 공사 기술 이런 것들이 이번에 체코에서 우리가 24억 불에 가까운 원전 수주를 한 데에도 큰 그러한 요인이 됐다는 것으로 전 세계가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이 또 건설의 경쟁력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것도 우리가 잘 알고 계시고, 우선은 우리의 민생에 아주 직결되어 있는 우리의 주택정책을 현장에서 잘 추진해 주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공사의 과정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재신청건수가 매년 20여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또 안타깝게도 사망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옥외 노동시간이 많은 건설업은 폭염 속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온열질환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수칙은 반드시 준수가 되어야 되겠고, 우리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나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리를 적극적으로 기후에 따라서 사용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폭염 속에서 무리한 작업이 이뤄지지 않도록 적극 지도와 감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예방시설이 부족하지 않도록 재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시적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사용처 확대 지침을 내린 바가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해서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쿨키트 등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소홀히 해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근로자 본인과 가족, 건설 현장 모두 돌이키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압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서 국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노동부는 건설근로자를 비롯해서 택배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취약 직종·업종 종사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장 사업주와 근로자분들께서도 자율적으로 위험요소들을 점검하시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또한 점검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등 기업의 자율점검 활성화를 위해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도자료]
한덕수 총리, 건설현장 찾아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 점검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8일(목) 오전,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서울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원)를 방문하여 건설현장의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참석자) 고용노동부 차관, 지에스건설 안전보건담당임원, 현장소장 등
ㅇ 이번 점검은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건설근로자 및 사업주의 폭염 대응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 한 총리는 현장 담당자로부터 폭염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여 휴게실 냉방 상태, 그늘막 설치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 보호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였다.
ㅇ 한 총리는 “옥외 노동시간이 많은 건설업은 폭염 속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므로 보다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온열질환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원칙인 ‘물・그늘・휴식’을 제대로 지키고, 특히 무더운 시간대(14~17시)에는 야외작업을 중단하거나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현장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국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특히, 한 총리는 건설근로자, 택배근로자,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직종・업종 종사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고용노동부에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