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구조용 파티클보드 목조주택 적용, 건축 주요자재 국산화 기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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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09:07
구조용 파티클보드 목조주택 적용, 건축 주요자재 국산화 기대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적용 목조주택 시공 사례집’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일(금), 국내 최초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목조주택 현장 적용 사례들을 모은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적용 목조주택 시공 사례집’을 발간했다.
본 사례집은 목조건축의 핵심 자재인 덮개재료(벽, 바닥, 지붕용)로 사용돼 온 수입산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oriented strandboard)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한 ‘구조용 파티클보드’가 적용된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목조주택 현장 시범적용은 (사)한국목조건축협회로부터 신청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총 7군데의 목조주택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사례집에는 각 건축물의 개요, 규모, 설계, 공정별 시공사진 등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수입 OSB와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동일한 구조의 두 건축물에 각각 시공한 비교 사례를 포함하고 있어,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거나 주택을 짓고자 하는 시공사 및 건축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연구사는 “본 사례집을 통해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가 목조주택 현장에 널리 사용되어 국내 목재산업계 및 국산 목재 이용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당 연구 보고서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s://book.nifo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