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치매가 친숙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48개 선정
치매가 친숙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48개 선정
- 우수 선도사업 선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강화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23일(화)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치매안심마을’조성·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를 발전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선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우수유형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올해에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에서 경북 경주시 등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총 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하고 생활하시기 위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친숙한 환경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라며,
“이번 선도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선정된 주요 우수 선도사업 사례
① 경상북도 경주시‘꼬꼬무 기억다방(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
-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주민, 아동돌봄센터 아동들과 함께 카페 소품, 커피 등 카페운영에 필요한 비품을 만들면서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지원
② 전라북도 남원시 ‘치매환자여도 괜찮아요, 치매안심시장’
- 지역사회에 치매환자가 녹아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치매환자와 같이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훈련을 도와 일상생활 수행 지원
③ 서울특별시 강서구 ‘다시 살핌 안전망 구축’
- ▲우체국, 상점, 운수업체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 ▲아파트 단지, 주민편의시설, 대중교통 등에 안내길 조성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치매가 친숙한 지역사회 추진
<붙임> 1.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선정 결과
2. 치매안심마을 사업 개요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