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ASF 방역현장(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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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07:52
이낙연 국무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점검
-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 불법조업단속 및 방역실태 점검 -
□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29일(일) 오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경검역실태를 점검했습니다.
??? * (참석) 조현배 해경청장, 이재욱 농식품부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ㅇ 이번 방문은 ASF의 국내 유입경로와 발생원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다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경우까지 철저히 대비해 작은 전파 가능성이라도 철저히 차단한다는 정부의 방역기조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 우리나라 주변 8개 국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관할하는 해역은 발생국인 북한과 중국 어선까지 불법 조업하는 곳으로, 올해 6월에는 불법 축산물 밀수를 적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 중국(홍콩 포함),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 ** 해경이 중국산 불법 축산물가공품(소시지ㆍ육포ㆍ닭발 776kg) 판매업자 5명 검거 및 역추적을 통해 밀수업자 2명 검거
□ 이 총리는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내 회의실에서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축산물 밀반입, 불법 조업 등 단속·검역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ㅇ 이날 참석한 해경청장, 농식품부 차관, 관세청장 등과 불법축산물 반입 차단방법과 나포·압송되는 선박에 대한 방역실태를 주제로 질의·응답 등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 이 총리는 주변국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접경지역·공항·항만 검역을 강화했지만 바다에서의 ASF 유입 가능성도 있어, 모든 유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특히 서해는 발생국과 인접해 있고, 북한이나 중국 어선들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조업하는 지역이라며,
? - 나포어선의 경우 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철저한 방역과 해양경찰·농림축산검역본부 간의 공조를 강조하는 한편,
? - 인력출입이 제한되는 접경지역에는 항공방역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당부했습니다.
?ㅇ 끝으로, 우리 바다가 안전해지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은 해경의 헌신 때문이라면서 해경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ASF 발생(9.17) 이후 범정부차원의 대책조정과 통합대응을 위해 총리 주재 대책회의를 4차례* 주재하여 방역상황을 지속 점검해오고 있으며,
???? * ASF 방역상황 대책회의(9.17),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9.20), 범정부 ASF 방역대책회의(9.24), 범정부 ASF 방역대책회의(9.28)
?ㅇ 9.27일에는 직접 경기 고양시 소재 농장초소와 김포시 소재 이동통제초소를 불시점검*해 운영상황 점검 및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ASF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 9.17 ASF 확진 이후, 포천 ASF 차단방역현장(9.18), 중앙사고수습본부(농식품부) 상황실(9.19), 경기 고양·김포 이동통제초소(9.27) 방문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