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대비 국내 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8.30(수) 및 31(목),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앞두고 국내 학계 주요 인사들의 제언을 청취하고, 국제평화·안보에 대한 기여 방안을 토론하는 간담회(사회 : 이경철 유엔 안보리 고위대표)를 개최하였다.
※ 학계 참석자 및 발표 주제
o 한국유엔체제학회 초청 간담회(8.30(수))
- 주재우 경희대 교수(학회장 대리) : 유엔 안보리 진출 대비 사항
- 박흥순 선문대 명예교수 : 안보리 개혁논의와 한국의 과제
- 송영훈 강원대 교수 : 글로벌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한 안보리의 역할
- 문경연 전북대 교수 :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국제기구 협력
o 한국국제정치학회 및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초청 간담회(8.31(목))
-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국제정치학회장) : 북한문제, 글로벌 중추국가, 국제안보
- 이신화 고려대 교수 : 글로벌 안보 의제 및 한미일 협력
- 김상배 서울대 교수(사이버안보학회장) : 미중 디지털 패권경쟁과 사이버/디지털 안보의 국제규범
- 마상윤 카톨릭대 교수 :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위한 안보리 이사국 지위의 활용
-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 중동 문제 포함 안보리 대응 역량 증진 문제
국내 학계 주요 인사들은 우리나라가 세 번째 비상임이사국 수임에 성공한 것은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내실있는 이사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나감으로써, 국제평화·안보 분야의 여러 도전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국내 학계 주요 인사들은 2013-14년 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게 된 만큼, 그간 변화된 국제정세와 안보리내 역학구도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보리 차원의 국제평화·안보 및 보편적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위한 국내 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제안을 청취하고, 향후 안보리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 정부-학계간 소통 증진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간담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