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관세청·해양경찰청, 마약 단속 위해 손 맞잡다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4월 5일(수, 10:00) 서울세관에서 ‘해상·항만 마약류 범죄예방 및 단속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참석자: [관세청] 관세청장, 김종호 조사국장, 박천정 국제조사과장, 성용욱 관세국경감시과장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장, 김성종 수사국장, 김지한 형사과장 등

   이번 협약은 국내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마약이 해외에서 밀반입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해양을 통한 마약밀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간 마약단속 관련

업무협약 체결은 사상 최초이다.

   최근 해외의 해양을 통한 마약류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양을 통한 대규모 밀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촘촘한 해양 감시망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