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3년 만에 돌아온 바다 위 특급호텔, 나도 한 번?
3년 만에 돌아온 바다 위 특급호텔, 나도 한 번?
- 해수부, 2023년 크루즈 체험단 72팀(144명) 모집... 4월 3일부터 신청
- 일본의 무로란?아오모리에 기항하여 현지 관광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크루즈 여행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하고, 4월 3일(월) 10시 30분부터 4월 11일(화)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올해 체험단은 총 75팀(15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6월 12일(월) 속초항에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하여 일본의 무로란·아오모리에 기항하고, 현지 관광*을 마친 후 6월 17일(토)에 속초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이 코스는 5박 6일 일정으로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이다.
* (무로란)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오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거리 등
(아오모리) 도와다 호수, 도와다 소녀상, 오이라세 계류 원시림 산책로 등
올해 체험단 중 72팀(144명)의 일반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고, 이들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8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이 외에, 이번 체험단에는 크루즈 여행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3팀(6명)의 인플루언서(유튜버)들도 함께한다.
크루즈 체험단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참가신청 기간에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유의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인와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 (PC·모바일 신청경로) 해양수산부 메인페이지 - (하단) 공모전
참가자는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 이상 마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선정된 후에도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실시한 피씨알(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어야 한다. 또한, 그간 해양수산부가 운영한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되었던 국민은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 2022년 연안크루즈 체험단 경험자는 참여 가능
체험단 선정 결과는 4월 14일(금) 16시에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mofkor), 블로그(blog.naver.com /koreamof)를 통해 공개되며, 당사자에게도 개별로 알릴 예정이다.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 국내 크루즈 저변 확대 등을 통해 크루즈산업이 관광·레저산업의 견인차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여행수지 개선에 큰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경쟁률이 매년 100대 1 이상으로 치열할 만큼 국민의 관심이 높아 크루즈 여행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