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기일 제1차관,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참석(4.1)
이기일 제1차관,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참석(4.1)
- 4월 2일 세계자폐인의날, 사(4)랑과 이(2)해의 날 파란 빛을 밝혀요! -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인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4월 1일(토)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 참석하였다.
* 유엔(UN)에서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제정
자폐성 장애인은 자폐증에 따른 언어·신체표현·자기조절 등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발달장애인(26.3만 명) 중 자폐성 장애인은 3.8만 명(14.3%)이 등록(’22 .12월 기준)되어 있다.
* 발달장애인(26.3만 명) = 자폐성 장애인(3.8만 명) + 지적장애인(22.5만 명)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자폐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관기관 종사자 등 6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이원희 공주대학교 강사, 정우문 정병원 원장, 김연정 사랑이모이는샘 시설장, 안은숙 봄날심리상담클리닉 원장, 김동수 어울림 특수체육 대표, 장일영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 대리
이원희 공주대학교 강사는 특수교육전문가로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성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와 부모·종사자 대상 전문교육을 통해 돌봄 인력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안은숙 봄날심리상담클리닉 원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자인재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US 오픈에서 최초로 우승한 골프선수 이승민 프로(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부 행사로 오티즘 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폐성 장애인 작가의 특별 미술 전시회인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기획전시실)이 4월 1일(토)부터 4월 16일(일)까지 진행된다.
이기일 제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자폐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헌신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발달재활서비스 확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확충(’22. 10개소 → ’23. 12개소) 등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발달재활서비스 : ’22. 6.9만 명, 22만 원/월 → ’23. 7.9만 명, 25만 원/월
** 주간활동서비스(확장형 기준), : ’22. 월 165시간 → ’23. 월 176시간
또한, “자폐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자폐성 장애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개요
2. 발달장애인 현황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