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글로벌교육과) 정부 내 국제회의 전문인력 양성해 대외 경쟁력 높인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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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4:50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국제회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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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과정은 국제회의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 참가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의 대외 경쟁력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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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개설된 국제회의 과정에는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109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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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은 국제회의 기획?운영?참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들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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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교육생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세계지식포럼 참관과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국제행사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명사 강연*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이슈를 접할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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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디 파토비 코드닷오아르지(Code.org)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딜리버리히어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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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운영현장 방문을 통해 정상급 국제회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매너·의전에 대한 안목을 길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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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과정의 하이라이트는 외국인들(서강대 국제대학원생)과 합동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회의 경진대회’로 국제회의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고 피드백·코칭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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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족수 확인·개회, 안건 채택·발표, 당사국별 발표, 이해 당사국별 토론 및 대립토론(디베이팅), 투표, 의사록 작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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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생들은 국제회의 과정이 국제행사 참석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고 전·현직 공무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경험담은 실제 국제회의를 기획·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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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재원은 “미·중 및 한·일 무역분쟁, 북·미 협상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국가인재원의 중요한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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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제회의 과정 외에도 국제업무 기본과정, 국제협상 과정, 국제정세 이해 과정, 글로벌 개발 컨설팅 과정 등 글로벌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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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