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현대식 온돌 냉난방, 단열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 강화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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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9:33
현대식 온돌 냉난방, 단열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 강화한다 ? - 단열성능 및 건축환경설계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서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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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온돌 방식을 활용한 냉·난방 기술을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 회의 국내 개최를 계기로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과 단열 성능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주도권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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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단열재 성능(ISO/TC 163)과 건축환경설계(ISO/TC 205) 분야 기술위원회 총회를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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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SO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총회 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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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행 사 명 : ISO/TC 163(단열재성능) 및 ISO/TC 205(건축환경설계) 총회 ? ㅇ 일시/장소 : ‘19.9.23.(월)∼27.(금) /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 ㅇ 참 석 자 : 세계 25개국 대표(전문가) 150여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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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세계 25개국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 국제표준 개정안 5종과 태양열 차단성능 평가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안 등 우리나라가 제안 및 주도한 국제표준안 10여 종을 포한한 50여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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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돌에서 발전되어 배관에 냉·온수를 순환시키는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은 공기의 대류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8~1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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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체(매립형, 패널형)에 냉수(15～17℃)와 온수(35∼40℃)를 공급해 복사체의 표면온도를 조절하는 방식, 복사냉난방시스템으로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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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리나라는 온돌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돌 냉난방 시스템 설계 △기술규격 △시험방법, 제어 및 운영 △에너지 계산 등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12종의 제정을 주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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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최근 기술 변화를 반영해 우리나라가 독일, 덴마크, 이태리, 미국, 일본 등의 협조를 얻어 함께 제안한 국제표준 개정안 5종이 이번 회의에서 본격 논의됨에 따라 이 분야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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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주도한 「복사냉난방시스템(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국제표준 >
항 목 | 표 준 | 제·개정 현황 | |
ISO 11855 series 매입형(습식) 복사냉난방 시스템 | ISO 11855-1 | 시스템의 정의, 관련 용어에 대한 정의 및 기술적인 상세 | 개정 중 |
ISO 11855-2 | 시스템의 냉난방 용량산정 방법 상세 | 개정 중 | |
ISO 11855-3 | 시스템의 설계 상세 | 개정 중 | |
ISO 11855-4 | 바닥복사냉난방시스템의 동적 냉난방 용량산정 방법 상세 | 개정 중 | |
ISO 11855-5 | 시스템의 설치/?시공 상세 | 개정 중 | |
ISO 11855-6 | 시스템의 제어 방법 상세 | 개정 완료 | |
ISO 11855-7 | 에너지 해석을 위한 입력변수 상세 | 제정 | |
ISO 18566 series 패널형(건식) 복사냉난방 시스템 | ISO 18566-1 | 시스템 기본 요소 및 요구 사항 상세 | 제정 |
ISO 18566-2 | 매입형 복사패널의 냉난방 용량산정 방법 상세 | 제정 | |
ISO 18566-3 | 매입형 복사패널의 설계 상세 | 제정 | |
ISO 18566-4 | 매입형 복사패널의 제어 방법 상세 | 제정 | |
ISO 18566-6 | 에너지 해석을 위한 입력변수 상세 | 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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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표준 개발 : 서울대 김광우 교수 (전문위원회 위원장, 프로젝트 리더), 이화여대 임재한 교수 (프로젝트 리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성윤복 박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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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선점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안건도 이번 회의에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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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리나라는 첨단 소재인 에어로젤*로 만든 단열재의 성능 평가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안(제안자 : 한남대 오주석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준식 박사)을 2016년에 ISO에 제안했으며,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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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크기의 산화규소 알갱이들이 구슬처럼 이어진 구조체로 가볍고 단열성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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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표준이 순조롭게 제정되면 단열재 제조사별로 상이한 성능 평가방법으로 인한 비효율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과 제품의 해외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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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국내 연구진이 2013년 ISO 기술위원회 전문위원회 (Working Group) 신설을 주도하며 국제표준화를 이끌어 온 창호의 태양열 차단성능 평가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안(전문위원회 위원장 : 고려대 이광호 교수, 프로젝트리더 : 청주대 채영태 교수)도 2021년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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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 에어로졸 단열재, 창호의 태양열 차단 성능 등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제로 에너지 건물 선호 추세에 힘입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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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리나라가 이 분야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기업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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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현대식 온돌 냉난방 시스템, 건물의 단열 성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보다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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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국내 기술의 상품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우리 기업이 세계 건축자재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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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