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개최(3.2.)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개최(3.2.)
- 강원대병원-속초, 영월, 삼척의료원 등 12개 기관 참여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3월 2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 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는 참여 기관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 협조를 약속하고, 시범사업 추진 방향 및 지역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과 김연수 국립대병원협회 회장, 정일용 지방의료원연합회 부회장, 시범사업 참여기관장, 시범사업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은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지역 의료환경 수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수련을 연계하는 공동수련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 국정과제 66 - 필수의료 인력·인프라 확보 및 안정적 운영 지원“상급종합병원-지방의료원 연계 전공의 공동수련 실시”
○ 중장기적으로는 전공의 공동수련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중심의 균형 잡힌 전공의 수련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의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한다.
□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국립대병원 5개소, 지역거점공공병원 7개소로,
<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 기관 및 전문과목 현황 >
국립대병원 |
지역거점공공병원 |
참여 전문과목 |
강원대학교병원 |
속초의료원 |
내과, 정형외과 |
영월의료원 |
외과, 응급의학과 |
|
삼척의료원 |
정형외과 |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이천의료원 |
신경과 |
서울대학교병원 |
인천적십자병원 |
응급의학과 |
전북대학교병원 |
진안군의료원 |
신경과 |
충북대학교병원 |
청주의료원 |
정신건강의학과 |
○ 국립대병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파견된 공공임상교수*(국립대병원 소속 지도전문의)와 협의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특화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 국립대병원 소속으로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순환근무하며, 중진료권 필수의료분야 진료,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당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는 공공임상교수가 공동수련 전공의 교육·평가·면담 등 교육과정 운영을 전담하여 수련의 질을 관리한다.
- 2023년도 상반기부터 시범사업 참여 국립대병원 소속 전공의(인턴 및 참여 과목 레지던트 1년차)가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1~2개월로 구성된 공동수련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
‣ (사업내용) 국립대병원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가 수련 중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일정 기간 지역 임상환경을 체계적으로 수련받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 국립대병원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
‣ (사업대상) 공공임상교수를 교류하는 국립대병원-지역거점공공병원
‣ (교육참여) 국립대병원 소속 인턴 및 레지던트(공공임상교수 전문과목) 1년차
‣ (지 원) 참여 전문과목당 교육과정 개발비 1,500만 원, 운영비 2,000만 원
□ 이날 행사에서는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이‘지역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수립 방안’을 주제로 공동수련 시범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 홍윤철 부원장은 전공의 공동수련을 토대로, 전공의가 하나의 수련병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필수·지역의료 현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수련체계를 수립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 지역사회 의료제공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병원장, 지역거점공공병원장 등 참석자들과 발표내용에 대한 생각과 정책 제언 등을 나누었다.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전문가로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시범사업 참여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시범사업 참여기관장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 또한, “전공의 공동수련을 통해 국립대병원은 수련현장을 확장하여 수련의 질을 향상할 수 있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젊은 의사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사회 의사인력 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 “이처럼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권역과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에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도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박민수 차관은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라 지역·필수의료인력 양성, 적정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수가 등 공공정책수가를 지속 개발하는 한편,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배정을 확대하는 등 필수의료 지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라고 하였다.
<붙임>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