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외교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점검 특별회의 개최
□ 외교부는 박진 장관 주재로 1.3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점검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처음으로 유치교섭 상황을 점검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작년 외교장관 특사로 임명되어 국제기구박람회(BIE) 회원국을 방문 교섭한 우리 주요 기업 인사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삼성전자, HD현대, SK이노베이션, LG전자, 현대차그룹 CEO들과 외교부,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특사 활동 과정에서 파악한 현황을 공유하고, 금년도 유치교섭 전략 및 민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회의 참석 기업인 및 방문 국가
- 이인용 삼성전자 고문(전 사장) (동티모르, 피지,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 가삼현 HD현대 부회장 (노르웨이)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조주완 LG전자 사장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 송호성 기아 사장 (남아공, 모잠비크, 짐바브웨,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는 금년 교섭 전략 및 특사 활동 지원 계획을, △산업부 유치지원단은 민관 협력 계획 및 맞춤형 교섭전략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 기업들은 특사 활동을 포함한 민간 차원의 유치교섭 경험 및 시사점에 따른 방안을 제언하였다.
□ 박진 장관은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가장 큰 외교 과제 중 하나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5개 기업 사장단이 작년 하반기에만 75개국을 방문하는 등 민관 “코리아원팀”이 유치교섭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 결과, 각 대륙으로부터 고르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치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오는 11월 개최지 투표가 있는 올해, 민관이 함께 더욱 힘차게 뛴다면 유치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한편, 박장관은 “금년 우리 경제를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가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내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TF를 운영할 예정이며, 189개 전 재외공관을 수출 전진 기지화하여 경제를 살리는 세일즈 외교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하였다.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 뛸 것이며, 전 외교부 직원이 영업사원이 되어 세일즈 외교와 기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통해 형성된 기업과 외교부간 신뢰와 유대는 박람회 유치 노력을 넘어서 경제안보시대에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하고, 외교부가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 외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금년에도 양자 방문, 고위인사 방한 접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 다자회의 참석, 특사 파견 등 모든 외교채널을 활용하여 유치교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