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1차관,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 개최
1차관,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 개최 |
- 디스플레이산업 투자․애로 해소 기업 간담회 열어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18일(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영진 1차관 주재로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애로 해소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금번 간담회는 “야전 산업부”로서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투자, 수출 애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ㅇ 우리나라의 핵심 첨단산업이면서도 최근 글로벌 경쟁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계를 첫 번째로 찾았다.
□ ‘22년 디스플레이산업은 코로나19 특수가 끝나고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출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211억불을 기록하였고, 민간투자는 신규투자 보다 기존 생산라인 가동률 확대에 주력하였다.
ㅇ 올해에는 고부가 OLED 제품 시장이 모바일에서 IT, 투명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대되면서 1.5% 증가한 215억불로 전망된다.
ㅇ 민간투자는 IT제품에 대한 OLED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6세대 뿐만 아니라 8세대까지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간담회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및 동진쎄미켐, AP시스템, 엠케이피 등 소부장기업 사장, 지원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ㅇ 동 회의에서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수출 및 투자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민간기업의 설비투자와 수출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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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산업 기업 간담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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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3.1.18.(수) 10:00~11:00 / 대한상공회의 1층 EC룸 ◇ 참석자 : (산업부) 장영진 제1차관(주재), 첨단산업정책관, 디스플레이가전팀장 (패널기업) 삼성디스플레이 최권영 부사장, LG디스플레이 김희연 CSO (소부장기업) 동진쎄미켐 김성일 사장, AP시스템 김영주 사장, 엠케이피 양달승 사장 (지원기관) 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동욱 부회장 |
□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및 세제혜택 확대, 신규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소부장 정부 R&D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하였다.
ㅇ 패널기업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세부기술 및 특화단지 지정을 빠르게 추진하고, 국가전략기술 입법절차도 조속히 완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소부장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에 패널기술 외에 소부장 기술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부장 R&D 및 정책금융 자금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선제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 이에,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최근 국내외 여건이 기업 역량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대응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ㅇ 이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와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디스플레이를 첨단산업으로 지정하고, 산업부 내에 디스플레이 전담조직을 신설하였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첨단전략산업 세부기술 지정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디스플레이 업계가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경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상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소부장 기업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관계부처를 적극 설득하여 소부장 기술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ㅇ “금융위 협의를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 약 9,000억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고, OLED 신시장창출 실증 R&D 및 소부장 R&D 등에 올해 2,115억원을 투자하여 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3년 예산(억원) : 소부장 R&D 1,240, 신기술개발 및 실증 R&D 등 875억원
□ 아울러, 장영진 차관은 “금년에는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실물경제 어려움은 가중되고 우리 수출에도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ㅇ “OLED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적극 육성하여 디스플레이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업부는 금번 디스플레이 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수출·투자·미래성장 의미가 큰 업종 대상으로 매주 실물경제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