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5大 민간은행,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 참여 본격화
5大 민간은행,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 참여 본격화 |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사업재편 승인후보로 13개社 발굴․추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수 100개社 이상 달성 |
※ 정부는 정상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경제·사회적 비용을 예방하고자, ‘16년부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음 |
□ 산업통상자원부는 12.28(水) 제3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미래車, ?바이오?친환경, ?지능정보?소부장 분야의 49개社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하였습니다.
ㅇ 특히, 이번 심의부터는 산업부-금감원간 업무협약*(‘22.10월)에 따라, 5大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신라공업․㈜포스코플랜텍 등 사업재편 승인기업 후보로 13개社를 발굴․추천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100개社 추천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 산업부-금감원-은행연합회간 사업재편 협력강화 업무협약(MOU) : 사업재편 기업 공동발굴 및 사업재편 추진기업에 대한 민간은행의 여신회수 자제 및 필요시 자금공급
ㅇ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수가 100개社를 넘어서며, 기업들의 꾸준한 사업재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승인기업수(당해) : (‘18) 34 → (‘19) 9 → (’20) 57 → (‘21) 108 → (‘22) 106
* 승인기업수(누적) : (‘18) 100 → (’19) 109 → (‘20) 166 → (‘21) 274 → (‘22) 380
? (기능)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의 승인·변경승인·취소·연장 등 심의
? (구성) (위원장) 장영진 산업부 차관(정부위원장), 송경순 민간위원장 (심의위원) 산업경제·경영전략・재무회계・공정거래 전문가 등 |
□ 은행권에서는 주로 미래차 분야 기업을 추천하였으며(추천 기업의 60%), 매출 평균 2,131억원으로 매출 및 재무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ㅇ 이중에는 매출 20억 내외의 중소기업도 3개 포함되어 재무건전성 외에도 향후 높은 사업가치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과감한 추천 사례도 있습니다.
구분 |
기업명 |
규모 |
기업외형 |
사업분야 |
진출분야 |
특징 |
㈜신라공업 |
중소 |
자산 907억, 매출 1,154억, 영업이익 77억 |
내연기관차용 전장·동력·공조시스템 |
미래車 동력전달장치 부품 |
해외 수출 및 지속적 상품 다양화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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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하이테크㈜ |
중소 |
자산 234억, 매출 314억, 영업이익 8억 |
전자식 브레이크 부품, 엔진 구동 부품 |
미래車 냉매 능동 제어 부품 |
우량고객 기반의 안정적 R&D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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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젠 |
중소 |
자산 131억, 매출 88억, 영업이익 19억 |
자외선 경화(접착) 기기, 적외선 건조기 |
반도체 공정 폐수 정화 장비 |
지식재산권 기반 우수한 기술력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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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도어㈜ |
중견 |
자산 1,197억, 매출 2,560억, 영업이익 147억 |
내연기관 차량용 잠금장치 제조 |
다목적 전기차용 슬라이딩 도어 잠금 장치 |
높은 신용도, 기존 기술 기반 신사업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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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전기㈜ |
중소 |
자산 572억, 매출 790억, 영업이익 40억 |
내연기관 차량 모터부품 |
전기차 고효율 모터 코어(Core) |
높은 기술력 기반 사업재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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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
중견 |
자산 2,877억, 매출 5,571억, 영업이익 166억 |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
미래차 크래쉬패드 및 시트 커버 |
높은 해외 진출 가능성 및 지속적인 R&D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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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테크㈜ |
중소 |
자산 246억, 매출 245억, 영업이익 9억 |
내연기관 자동차 엔진 공조 부품 |
전기차用 배터리 냉각판 |
지배구조 안정성, 지속적인 시설/기술 확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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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엘텍 |
중소 |
자산 39억, |
실·내외 LED 조명기기 |
광(光)출력 장치用 광원 부품 |
안정적 금융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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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헬스케어 |
중소 |
자산 14억, |
병원 의료용 치료기기 |
스마트 아기침대 |
대표의 기술 개발 직접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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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브라더스 |
중소 |
자산 23억, |
중소기업 마케팅/경영 컨설팅 |
AI 기반 시제품 시장성 검증 플랫폼 |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사업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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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메탈㈜ |
중소 |
자산 1,177억, 매출 942억, 영업이익 48억 |
차량 조향 및 현가장치 부품 |
전기차용 경량화 조향/배터리 부품 |
높은 기술력 기반 사업재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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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
중견 |
자산 18,837억, 매출 12,592억, 영업이익 376억 |
내연기관차 차체 및 외부 부품 |
전기차 경량 배터리팩/부품 |
높은 기술 수준 및 안정적 재무기반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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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
중견 |
자산 2,090억, 매출 3,394억, 영업이익 175억 |
철강 및 물류 플랜트 |
수소 모빌리티 충전 시스템 |
제철 설비에서 수소인프라로 혁신적인 변화 추구 |
□ (미래車) 전기차 경량 배터리팩/부품(성우하이텍), 재난·안전용 드론 운용 플랫폼(아이지아이에스) 등 미래車 분야로 총 21개社가 진출합니다.
ㅇ ㈜성우하이텍은 철/비철 금속을 가공하여 내연기관車의 외부 차체를 주로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전기차用으로 경량화하고 안정성을 강화한 배터리팩 분야에 진출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이를 위해 5년간 603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고용하기로 했으며, 국내외 완성차 및 배터리셀 제조사로의 고객 확대, 친환경차량에서 항공모빌리티까지 사업확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진입이 기대됩니다.
◇ ㈜성우하이텍 사업재편 계획(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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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외형 |
자산 18,837억원, 매출 12,592억원, 영업이익 376억원, 고용 1,836명 |
<배터리 모듈 시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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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 |
내연기관차 외부 차체 및 도어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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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분야 |
전기차用 경량 배터리 팩 및 구성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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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투자 |
603억원 투자 (現자산의 3.2%에 해당) 20명 신규고용 (現 고용인원의 1%에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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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
국내외 고객 확대, 사업 확장, 친환경 부품 산업 경쟁력 향상 |
□ (친환경·바이오) 수소모빌리티 충전시스템(모듈)(포스코플랜텍), 하수재생 자원화 장비(스마트바이오탑) 등 친환경?바이오 분야로도 총 13개社가 진출할 예정입니다.
ㅇ ㈜포스코플랜텍은 제철 플랜트 및 설비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업체입니다만,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수소충전소 설비를 패키지화한 제품과 설비를 제조해 보기로 했습니다.
ㅇ 이를 위해 5년간 172억원을 투자하고, 47명을 신규고용하기로 했으며, 수소 인프라 확산 기여,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기술로 탄소저감 및 환경 개선, 수소경제 관련 국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 ㈜포스코플랜텍 사업재편 계획(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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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외형 |
자산 2,090억원, 매출 3,394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고용 662명 |
<충전 모니터링 시스템> |
사업 분야 |
철강 플랜트 설치 및 정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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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분야 |
수소생산·압축·저장·충전설비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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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투자 |
172억원 투자 (現자산의 8%에 해당) 47명 신규고용 (現 고용인원의 7%에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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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
수소인프라 확산, 탄소저감, 국제경쟁력 향상 |
□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에, 향후 5년간 500개 핵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여 그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을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ㅇ 은행에서 연간 100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한다면, 양적․질적 측면에서 사업재편의 성과를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장영진 차관은 기업이 사업재편 추진시 가장 큰 리스크는, 은행이 일시적인 재무악화 등을 이유로 여신 한도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ㅇ 은행권이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해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 주고, 더 나아가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면, 기업들이 자금압박 없이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과실은 산업계와 은행권이 함께 누릴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ㅇ 또한, 산업부에서는 기업활력법을 상시화하여 법적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재편 전용 펀드 및 R&D 자금 확대 등 사업재편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부터 기업활력법에 근거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ㅇ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上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R&D·금융·컨설팅·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됩니다.
*합병·분할·주식양수도·자산양수도·영업양수도·회사설립 (기업활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