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국민이 체감하는 철도안전, 청년이 함께 했습니다
<청년제보단 활동사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2월 20일 철도 안전을 위한 제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이하 청년제보단)”활동 종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이하 자율보고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철도안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 100명으로 구성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였다.
자율보고제도란 일반 국민 누구나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즉각적으로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청년제보단은 활동기간 동안 총 438건의 위험요인을 신고했으며,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를 검토하여 11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철도운영기관에 개선토록 통보하였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앞서 언급한 계단 안전손잡이 장애물 이설, 승강장 안전발판 개선, 선로변 펜스·승강장 천장 등 파손된 시설물 보수, 철도차량 내 누수 보수, 승강장안전문 유지보수 작업 규정 준수 등이 있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식에서 5개월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제보단원 10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청년제보단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율보고제도 신고 건수가 작년 대비 6배 증가했으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일반 국민들께서도 철도 이용 중 느끼는 위험을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면 신고된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