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국방부장관, 유럽의회 안보국방분과위원회 방한단 접견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2월 19일 (월) 오전, 국방부에서 유럽의회 안보국방분과위원회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와 한-유럽연합(EU) 안보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유럽의회 안보국방분과위원회 부의장 루카스 만들 (Lucas Mandl, 오스트리아), 젤랴나 조브코(？eljana Zovko, 크로아티아), 스벤 사이먼(Sven Simon, 독일), 파비오 마시모 카스탈도(Fabio Massimo Castaldo, 이탈리아), 안나 포티가(Anna Fotyga, 폴란드), 드라고스 투도라케(Drago？ Tudorache, 루마니아) 등 유럽의회 안보국방분과위원회 의원 총 6명 접견

□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가치외교를 위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상기하면서, 최근 한국 국방부와 유럽의회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이 강화되고, 한-유럽연합(EU) 간 안보협력의 동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 ’22.9.21.(수), 이종섭 국방부장관-유럽의회 한반도 친선대표단 면담 실시

□ 이 장관은 유럽의회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등 한반도 평화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해온 데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ㅇ 이에 유럽의회 측은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에 중대한 위협으로, 유럽의회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 있는 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와 입장을 전하였습니다.

ㅇ 이에 유럽의회 측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환영하며,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유럽연합(EU) 간 안보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금일 면담에 참석한 유럽의회 안보국방분과위원회 의원들은 △해양·사이버·우주·양자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유럽연합(EU) 간 협력방안,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반도 및 인·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동향 및 위험 수위, △한-유럽 간 방산 협력 등에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에 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