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의 반부패 국민 참여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발리 주요 20개국(G20) 모범사례로 소개

□ 국민권익위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의 반부패 정책 국민 참여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6일 발리 G20 정상선언문 부속서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 ‘국민 참여 및 반부패 교육 프로그램 모범사례집(Compendium of Good Practices on Public Participation and Anti-Corruption Education)’이 지난 16일 2022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선언문의 부속서 중 하나로 채택됐다.

이 사례집은 반부패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G20 반부패실무협의단(Anti-Corruption Working Group) 회의에서 G20 회원국들이 운영하는 반부패 국민 참여 및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 모범사례집에는 부패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운영해 온 다양한 사례가 제시됐다.

국민 참여 우수사례로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반영하는 국민대상 설문조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부패․공익침해 신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반부패 교육 우수사례로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의무교육이 소개됐고, ▴유아를 위한 청렴 인형극 ▴윤리와 도덕 가치가 포함된 초중등 교육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제작한 청렴 보드게임 ▴청렴 가치가 내재된 웹드라마 등 미래세대 대상 프로그램도 설명됐다.

□ 임윤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한국의 반부패 국민 참여 제도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가치와 문화가 우리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