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참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 11월 27일 17시 기준 상황
□ 화물연대 동향
ㅇ 현재 4,000명(전체 조합원의 18.2%)이 13개 지역 124개소에서 분산 대기 중이며, 첫날 대비 집회인원은 5,600명 감소
□ 항만 등 물류 동향
ㅇ (항만)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수출입 및 환적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 사태 장기화 시 외국 선사들이 국내 항만 기항을 기피하는 등 항만 신인도 저하가 우려되며,
- 장기화 시 장치율 상승으로 항만 운영이 마비되는 상황도 초래될 가능성도 있음
- 특히, 광양, 평택·당진,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은 컨테이너 반출입이 거의 없음
ㅇ (시멘트) 시멘트 출고량이 평시 대비 20%에 그쳐 레미콘 품귀현상으로 타격을 입는 건설현장이 발생하고 있고,
* 8개 건설사, 전국 459개 현장 중 259개 현장(56%)에서 11.25일부터 레미콘 타설 중단
- 레미콘 업계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전국 대부분 건설현장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
- 또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철강, 마감재, 전기, 기계 등 타 산업 업종까지 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될 우려
ㅇ(정유) 4대 정유사(SK, GS, S-OIL, 현대오일뱅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장기화 시 주유소 휘발유·경유 등 공급 차질
-사전 수송으로 이번주 초까지는 감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그 이상 지속 시 도시 지역 중심으로 공급차질이 발생해 국민 피해 발생 우려
ㅇ (철강) 화물차를 이용한 출하는 긴급 물량을 제외하고 전면 중단된 상황이며, 철도, 해상운송(10% 미만)만 진행 중으로, 출하량 급감
- 철강을 원재료로 하는 자동차, 건설, 조선 등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국내 제조업 전반에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
□ 주요 조치사항
ㅇ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14시 경 충남 당진 현대제철 제철소를 방문하여 철강 운송차량의 운송 현황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
ㅇ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주재 관계기관 상황 점검 회의(17:00) (경찰청, 해수부, 산자부, 고용부, 행안부 등)
ㅇ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기동대·교통경찰·신속대응팀 등)을 배치하여 운송방해행위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조치 등을 하고 있으며 군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운송수단 지속 투입 중
- 긴급 물량은 경찰의 보호를 통해 반출하고 있고, 기업 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정부의 비상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피해 최소화 노력 중
□ 향후 계획
ㅇ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11.28)
※ 운송 거부자 신고 안내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 운송을 거부하는 자에 대해 각 지자체에 적극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운송 거부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신고센터 연락처: 붙임5)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