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겨울철 산불·이상한파에도 흔들림없는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대비태세 점검
겨울철 산불·이상한파에도 |
- 산업부, 전력분야 안전한국훈련 실시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1.22.(화) 행안부, 소방청, 강원도 등 정부기관 및 전력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분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이상한파 등 재난상황시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상황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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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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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11.22.(화) 13:15 / 정부세종청사 13동 556호 회의실
◇ 참석 : 에너지산업실장(주재, 영상참석)
-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 전력산업정책과,
- (관계기관) 행정안전부, 소방청, 강원도
- (기타) 행안부 평가위원, 민간단체(HPS), 국민체험단
◇ 상황 : 예비전력 저하(수요증가, 공급불안)로 인한 위기경보 발령 및 순환단전 시행 |
ㅇ 지난 3월 원전 및 중요 송전선로가 위치한 울진·삼척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발전설비 및 송전선로 피해가 우려되었던 상황을 상기하고, 겨울철 한파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산불 발생에 따른 전력공급 불안이라는 복합적 상황을 설정하였다.
□ 훈련을 주재한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수년간 동하계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재난은 늘 불시에 찾아오는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ㅇ 겨울철 이상한파로 난방수요가 급증하거나, 산불로 대규모 전력설비가 탈락할 경우 전력수급 위기 상황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 기관별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특히, 위기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금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정부 내외 다양한 기관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 훈련에서는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난발생 당일 영하 -10℃ 한파에 의한 난방기 가동 증가, 강원 영월군 산불에 따른 영월화력발전 및 345kV·154kV 송전선로 피해로 인한 예비력 저하로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되어 및 순환단전까지 시행되는 상황을 상정하였다.
※ 전력수급 위기경보 : 관심(4.5GW) → 주의(3.5GW) → 경계(2.5GW) → 심각(1.5GW)
- [심각] 단계에서는 광역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질서있는 순환단전 시행
ㅇ 산업부는 익일 예비력이 4.5GW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전력수급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장·차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추가예비자원* 가동, 설비피해 복구, 에너지절약 대국민 홍보 강화 등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예비력 단계별로 석탄화력 출력상향, 전압조정, 신뢰성DR, 긴급절전 수요조정 등 시행
ㅇ 전력거래소·한전·한수원·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들은 추가예비자원 신속 가동을 통해 예비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산불 발생에 따른 설비피해 발생우려시 해당 지역 발전설비 출력 감발, 타지역 발전기 출력 증발 등을 통해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적극적인 대처에도 불구하고 순환단전이 불가피할 경우, 행안부·한전 등 유관기관이 재난문자 및 TV 속보 등 방송매체 등을 활용하여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 순환단전 이후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행안부·소방청·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정전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정부는 이상 혹한, 산불 등 재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올 겨울철 불시 재난에 철저히 대비 중이며,
ㅇ 재난대비 대책을 포함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11월 중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