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지원설명회 개최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지원설명회 개최 |
-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 개소 2개월 성과 점검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 - 원전기업 대상 일감, 금융 등 지원방안 설명회 및 개별상담 실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1.16일(수)에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이하 신속지원센터)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신속지원센터 개소 2개월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추진 중인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추진현황 점검 및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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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 간담회 및 설명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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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 11. 16(수) 14:00~17:00 / 경남테크노파크(TP) 회의실/세미나실
□ 참석자 : 정부·지자체, 지원기관, 원전기업 관계자 등 약 90명(간담회 23명) • (정부·지자체)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주재), 경상남도, 창원시, • (지원기관) 원자력산업협회, 경남TP, 에기평, 중진공, 기보, 신보 • (산업계) 한수원, 두산E, 삼홍기계, 인터뱅크, 대산플랜트, 세라정공, 길상엔지니어링, 수산이엔에스, 우리기술, 경성정기, 대한중기공업, 범성정밀, 구산토건, 디에이치아이
□ 주요내용 : (간담회) 원전업계 애로사항 청취, 신속지원센터 성과 점검 등 (설명회) 원전기업 대상 일감 등 지원방안 설명회, 개별 상담회 |
□ 간담회에서 주요 원전기업인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업체 지원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주요 지원기관인 경남TP는 신속지원센터 개소 이후 지난 2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 한수원은 지금까지의 긴급일감 발주현황과 향후 일감 발주계획 등을 공유하였고, 동반성장협력대출 지원대상을 당초 1·2차 협력업체에서 모든 원전업체로 확대하여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 제작 물량 조기 발주 추진 현황,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한 대출 지원 확대, 원전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지속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경남테크노파크는 매주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중진공, 기보, 신보, BNK경남은행 등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애로기업에 설비투자 자금을 지원한 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업체들은 원전생태계 복원에 대한 산업부, 경남도, 한수원, 지원기관 등의 의지와 지원노력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업의 지원사례와 함께 일감, 금융 등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건의하였다.
○ 경남 소재 원전업체 A사는 원전분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설비투자자금을 에너지혁신성장펀드에서 50억원을 투자받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계속운전에 따른 일감이 조속히 발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 소재 업체 B사는 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시중 금리보다 낮게 지원받아 밀린 직원 인건비 지급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무엇보다 일감을 확보할 동안 운영자금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 원자로 주기기 제작 협력업체인 C사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하여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선작업을 준비중이고 연내 두산과 일부 일감의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 신한울 3·4호기 일감 수주가 가시화되어 원전 협력업체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건설 재개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원전 제어업체인 D사는 미자립 핵심기술이었던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의 정부 R&D에 참여했던 성과가 신한울 1호기에 최초로 국산화하여 설치되어 감회가 새롭고 향후 신한울 3·4호기와 원전 수출에 지속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원전 관련 정부 R&D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정부는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원전 수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의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 긴급일감 및 신한울 3·4호기 일감의 조기 공급, 금융 지원 등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 왔음을 강조하였다.
○ 그럼에도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지난 9월 개소한 신속지원센터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원전생태계 복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간담회 후 한수원, 전력공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원전기업 관계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발전기자재 발주계획에 대한 설명회 및 개별기업 상담회를 개최하여 일감, 협력사 금융지원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하였다.
○ 정부는 앞으로도 신속지원센터를 통해 설명회와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원전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한편, 천 실장은 이날 오전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여 원자력공장, 주조·단조 공장 등을 점검하였다.
○ 이 자리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수원, 협력업체들과 협력하여 신한울 3·4호기의 주기기 제작,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