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브리핑 발표문]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11.16.)

□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입니다.

□ 금일 09시 기준 사상자 현황입니다.

ㅇ 사망자는 총 158명이고,부상자는 총 196명으로 어제와 변동은 없습니다.
오늘은 지난 13일 돌아가신 한 분의 발인과
외국인 한 분의 운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ㅇ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유가족분과 부상자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먼저, 내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하여
시험 기간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에도 방역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ㅇ 17개 시·도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도심지역에 대해서
경찰·소방과 지자체 합동으로
사전점검과 예찰활동 등을 통해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또한, 내일부터 연말까지(11.17.~12.31.)를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하여청소년 유해요소를 점검·개선하는 등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 다음으로, 재난 발생 현장에서 근무하는공무원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

ㅇ ▴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 ▴재해보상 및 심리상담, ▴휴식권 보장, ▴업무공백 해소, ▴자긍심 제고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재난 수습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효과적으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보상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용산구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저리융자를 지원하겠습니다.

ㅇ 아울러,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등 간접지원 방안도 병행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