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한국의 인태 전략에 연계한 개발협력 추진 논의 - 2022년도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 회의 개최
□ 외교부는 11.11(금) 09:30-18:00간 원도연 개발협력국장 주재로「2022년도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첫 번째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등 14개국* 주재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이 참석하였다.
* 네팔, 뉴질랜드, 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키르키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피지, 필리핀, 르완다, 우간다
- 특히, 태평양 지역 개발협력 거점 국가인 피지는 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태평양 도서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현황과 여건을 소개
□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은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공적개발원조에 있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2023년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 예산은 전년 3조 9,419억 원에서 4조 5,031억 원으로 14.2% 증가 (정부예산안 기준)
※ 인도·태평양 지역 대상 공적개발원조는 전체 양자원조 3조 2,199억 원 중 1조 2,119억 원으로 37.6% 차지 (2022년 예산 기준, 다국가 사업 제외)
ㅇ 참석자들은 새정부 국제개발협력 정책, 효과적인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방안, 현장 중심성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또한 한국의 인태 전략 등 지역별 정책, 디지털·그린·보건 등 주요 분야별 추진 방향, 양자 외교 관계 등을 고려한 전략적 공적개발원조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
□ 외교부는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들의 역량 제고를 통해 현장 중심 공적개발원조를 강화하고, 정보통신(IT) 등 우리의 강점을 살린 협력국 맞춤형 국제개발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