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계획 발표 (11.9.수 정례브리핑)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계획 발표

-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대응 -

- 주요 내용 -

□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 계획」발표

 ○ (유행 전망) 여름철 유행 수준 이내로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 도달 할 것으로 전망

 ○ (향후 계획) 여름철 재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지속 대응

   - (예방접종)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3종 중심의 동절기 추가 접종 시행

   - (치료제) ’23.1분기 도입 예정 물량(20만) 조기 도입 추진 및 대국민 캠페인 등을 통한 처방률 제고

   - (감염취약시설보호) 지자체 전담대응팀 운영으로 발생상황 모니터링 및 조치사항 점검, 집단 발생시 신속 대응

   - (변이감시) 타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등에 대비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체계 운영, 신규 변이 감시 모니터링 강화

   - (격리·실내마스크 의무) 겨울철 유행 안정화시까지 현행 유지

□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42,476명(전주 대비 27.5%↑)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전주 대비 23.5%) 및 주간 일평균 사망자(전주 대비 44.2%) 증가

 ○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

 ○ 주간(10.23.~10.29.)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10.52%로 전주(9.85%) 대비 증가

 1.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 계획」 

[ 현황 및 전망 ]

□ 최근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4.2만명으로 증가, 감염재생산지수도 9주만에 1 이상을 기록한 후 3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

 ○ 11월 1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1명, 사망자는 225명으로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증가, 확진자 증가에 따라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 

 ○ 지난 7월 우세화되었던 BA.5는 검출률이 지속 감소중*이며, 면역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Q.1.1, BF.7 등 오미크론 세부계통 신규 변이가 증가하고 있다.

    * 국내발생: (9.3주) 98.8% → (11.1주) 91.1%, 해외유입: (9.3주) 83.4% → (11.1주) 59.5%

   - 특히, BQ.1.1, BF.7 등 변이의 국내 발생은 1% 미만~ 최대 2.9%로  높지 않으나 해외유입 검출률이 두 세배 이상 높으며, 향후 우세화 여부는 주의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 (BA.2.75) 5.3%, (BQ.1.1) 2.2%, (BF.7) 1.6%, (BQ.1) 0.9% 등

□ 질병관리청 및 민간연구진 수리 모델링 결과, 변이 발생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겨울철 유행은 최대 일 5만~20만명까지 폭넓게 전망되었다. 

 ○ 최대 18만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 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더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3월: 정점 62만(3.17.), 최대 사망자 469(3.24.), 8월: 정점 18만(8.17.), 최대 사망자 112명(9.1.)

 ○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 정점에 도달할 것  으로 예측된다.

[ 향후 계획 ]

□ 겨울철 유행은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지속 대응할 예정이다. 

   * (진단) PCR 일 최대 85만 검사 가능, RAT 검사의료기관 12,327개소,(병상) 전담병상 6천여개, 1만 2천개 일반격리 병상 준비중(치료제) 200.4만명분 확보, 140.4만 도입(71.7만 사용, 68.7만 재고)  

< 동절기 추가 접종 > 

□ 방역당국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신규 2가 백신 3종 중심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 동절기 추가 접종 개요 >

· (대상)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 

· (백신) 2가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 및 유전자재조합 백신

· (간격) 최종 접종일/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 권고

· (일정) BA.1 기반 모더나 10.11일~, BA.1. 기반 화이자 11.7일~, BA4/5 기반 화이자 11.14일~ 

 ○ 다만, 전체 인구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3.0%에 불과하며, 고위험군인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도 각각 9.0%, 6.9%로 낮은 수준이다.

  - 이처럼 접종률이 낮은 주된 이유는 많은 국민들께서 기초접종 완료와 기 감염 경험으로 면역을 획득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감염 또는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 2가백신 접종은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확보되는 한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확인되고 있는 만큼,

  -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건강취약계층, 대표적으로 60세 이상 고연령층,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거주/이용자, 중증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기저질환 보유자는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 이에, 정부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먼저, 온라인 예약 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예약지원을 지속하고, 

 ○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위해 17개 시도별로 시설에    대한 자체/방문접종 계획 수립을 독려·점검하며 방문접종팀 운영에   필요한 예산 등도 적극 지원한다.

 ○ 또한,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접종할 수 있도록 2가 백신의 효과성 등  관련 정보를 카드뉴스, 맞춤별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 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 제공하고, 

   - 특히, 관계부처 및 대한 노인회, 장애인 협회, 지역의사 협회 등과   협조하여 고위험군 접종 독려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먹는 치료제 >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위험군의 중증화·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내년도 1분기 도입 예정 물량인 팍스로비드 20만명분을 올해 12월에 조기도입한다.

 ○ 아울러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 시도별 고위험군 처방률을 매주 점검하고, 제약사와 협력하여 방문 교육, 심포지움   개최 등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감염 취약시설 보호 >

□ 시도, 시군구에 전담대응팀*을 구성하여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상황평가 회의를 통해 발생 상황 모니터링, 사전점검·예방교육·현장  대응 등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 전담대응지원팀 57팀 (266명),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 27팀 (78명), 합동전담대응팀 608팀(2,712명) 

 ○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상황별 모의 훈련 현장 지원, 교육 확대, 자문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 진단·분석 >

□ 현재 603개 선별진료소와 55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중이고, 약 1.2만개소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여름철 유행 수준의 확진자 발생까지는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 선별 603개소(야간 72, 토 497, 일 356), 임시 55개소(야간30, 토23, 일43) 

 ○ 다만, 예측치보다 확진자가 더 많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임시선별  검사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 한편, 신규 변이를 신속히 발견하고, 유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변이 분석을 지속하고, 국내·외 동향 모니터링도 지속할 예정이다.

 ○ 특히,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체계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겨울철 유행 호흡기 바이러스 전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 입국 관리· 격리· 사회 대응 >

□ 지난 9월과 10월 중단된 입국 전·후 검사 중단은 지속 유지된다. 

 ○ 다만, WHO 지정 신규 우려변이 출현 또는 발생률·치명률 급속 증가 국가 발생시에는 주의국가(LEVEL2) 지정으로 비자발급, 항공편 운항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거나, 입국 전후 검사 재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시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 코로나19의 겨울철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겨울철 유행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필요하며,

 ○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유행이 확산될 수 있다는 예측에 따라 겨울철 유행 대비를 위해 7일 의무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 실내 마스크 의무, 격리 의무 등 조치 완화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이후 상황 평가와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겨울철을 보내야 하는 만큼, 동절기 추가 접종과 국민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 중요성을 강조하며

 ○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환기, 개인 위생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절저히 지키고, 

    * 마스크 착용, 손씻기·기침예절, 주기적 환기·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유증상시 진료 및 외부 접촉 최소화 등

 ○ 고령층 등 감염취약 집단은 불요불급한 외출이나 밀집·밀폐 장소 방문 자제 등 외부 접촉 최소화를 적극 당부하였다. 

 2.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10. 30.∼11. 5.)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11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94명, 일평균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54명**이라고 밝혔다.  

* 사망 신고 집계일 기준으로 실제 사망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지자체 발생 중복 신고 1건(인천, 여, 80세이상), 오신고 1건(서울, 남, 80세이상) 삭제

 ○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5.6%, 70대가 21.8%, 60대가 6.3%로, 50대 이하 6.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 평균 23,611명(55.7%), 비수도권은 일 평균 18,807명(44.3%)이 발생하였다. 

 ○ 11월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6,92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8명이 확인되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297,335명으로 일평균 42,476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801,564명(누적발생률 50.0%, 누적치명률0.11%, 해외유입 70,001명)이다.

 3.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10. 30.∼11. 5.)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11월 1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 신규 확진자 발생의 3주 연속 증가 및 위중증·사망자 환자 발생이 모두 증가세로 전환된 점을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3.5% 증가,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44.2% 증가하였다.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10월 2주) 277명 → (10월 3주) 238명→ (10월 4주) 238명→ (11월 1주) 294명

  **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 : (10월 2주) 23명 →(10월 3주) 24명 → (10월 4주) 22명→ (11월 1주) 32명

<그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일평균 사망자 발생 현황(’22.11.5. 0시 기준)

 ○ 11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54명(86.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0명(93.8%)이었다.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 274명(93.2%), 일평균 사망자 중 50세 이상 32명(100.0%)

 ○ 10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8%, 치명률은 0.06%이었다. 

<그림> 주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22.11.5 0시 기준)

 ○ ’22년 11월 5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56.8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823.6명(치명률 2.15%)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81.2명(치명률 0.49%), 60대는 47.2명(치명률 0.12%)이었다.

[확진자 및 발생추이 ]

□  11월 1주(10.30~11.5.) 주간 신규 확진자는 297,335명으로 전주 대비 27.5% 증가하였다.

 ○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42,476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21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였다.

   * 주간 누적: (10월2주) 14.5만 명→ (10월3주) 17.2만 명→ (10월4주) 23.3만 명→ (11월1주) 29.7만 명

  ** 일 평균: (10월2주) 20,848명→ (10월3주) 24,598명→ (10월4주) 33,327명→ (11월1주) 42,476명

<그림> 최근 8주간 전국 확진자수 및 발생률* 추이(명)(’22.9.11.~11.5.)

<최근 8주간 주요 발생 지표>

 ○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하였다. 

  - 발생률은 10-19세(110.1명), 80세이상(100.0명), 30-39세(88.2명)의 학령기 및 80세이상의 고령층, 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전주 대비 증가하였으나 비중은 소폭 감소하였다.

     * 60세 이상 확진자수(명) :  (10월2주) 36,993 →  (10월3주) 44,605 →  (10월4주) 59,691 →  (11월1주) 75,541

     ** 60세 이상 비율(%): (10월2주) 25.3 → (10월3주) 25.9→ (10월4주) 25.6→ (11월1주) 25.4

  - 10월 4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3.8%(11,281명/297,243명)로 전주와 동일하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시설 36.9%(4,165명/11,281명), 요양병원 33.7%(3,807명/11,281명), 주야간보호센터 15.6%(1,755명/11,281명) 순이었다.

    * 전체 확진자중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비율 (%): (10월1주) 3.3% →  (10월2주) 3.3% →  (10월3주) 3.8%→  (10월4주) 3.8%

      (해당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 조사서 전체 등록자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예’라고 응답한 건)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재감염 추정사례]

□  10월 4주(10.23.~10.29.)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52%로 전주(9.85%) 대비 증가했다.

   *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구성비(%):(10월1주) 10.09%, (10월2주) 9.45%, (10월3주) 9.85%, (10월4주) 10.52%

 ○ (누적발생) ’22.10.30.0시 기준, 24,784,040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2회이상) 598,830명, 누적구성비 2.41% 확인되었다.

   * (10월1주) 136,763명(2.25%), (10월2주) 136,292명(2.29%)), (10월3주) 160,563명(2.34%), (10월4주) 217,976명(2.41%)

<그림> 주차별 확진자 수 및 2회감염 추정 비율

[예방접종 효과분석]

□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0%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0.0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0%,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67.9% 낮음

<그림>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22.10.30. 0시 기준)

  * 분석대상: ’21.4.3.∼’22.10.29. 확진자 24,787,275명

[병상가동률]

□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주 연속 증가중이며,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6%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10.4주  → 11.1주): (전국) 23.5% → 25.7%, (수도권) 22.5% → 24.3%, (비수도권) 26.2% → 29.2%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10.4주 → 11.1주): (전국) 33.3% → 36.4%, (수도권)  34.4% → 37.9%, (비수도권) 30.3% → 32.4%

<그림> 중환자 병상가동률 추이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 추이

[검출률 분석]

 ○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5*는 86.0%(-2.3%p), BA.5의 세부계통 중 하나인 BF.7과 BQ.1.1은 각각 1.6%(-0.6%p)와 2.2%(+0.7%p)로 확인되었다.  

   * (10월4주→11월1주) BA.5 국내감염 93.1% → 91.1%, BA.5 해외유입 57.4% → 59.5%

<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세부계통 검출률(11.5. 기준) >

[먹는 치료제 처방률]

□ 11월 1주차(10.30~11.5) 시도별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0.9%로 지난주(31.7%) 대비 0.8%p 소폭 감소하였다. 

<그림> 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월별 처방률

[국외 발생 동향]

□ 국외 발생은 ’22년 43주차(10.24.∼10.30.)에 신규발생 242만명(WHO기준)으로 발생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 전 세계 : (43주) 확진 2,425,443명(-15.6%), 사망 9,477명(-3%)

 ○ ’22년 9월 이후 6주간 발생이 증가하던 독일, 싱가포르, 프랑스에서 최근 2주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

     * (독일) 발생 및 사망자 수가 최근 2주 감소

    ** (프랑스) 발생이 최근 2주 감소, 사망자 수는 유지

   *** (싱가포르) 발생이 최근 2주 감소, 사망자 수도 최근 1주 감소

○ 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 추이 표는 첨부파일 참고

 4. 코로나19 병상 및 재택치료 등 현황 

[병상]

□ 11월 08 (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6,049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7.8%, 준-중증병상 39.6%, 중등증병상 24.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이다. 

< 11.08.(화) 17시 기준 중증도별 병상 현황 >

[재택치료 현황]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61,039명으로, 수도권 33,742명 비수도권 27,297명이다. 현재 253,947명이 재택치료 중이다.(11.9.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046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78개소가 있다.(11.8.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9개소 운영되고 있다.(11.9. 0시 기준)

 5. 이동량 분석 결과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거리두기 해제* 29주차(10.31.~11.06.) 전국 이동량은 2억 7,698만 건으로, 전주(10.24.~10.30.) 이동량(2억 8,891만 건) 대비 4.1%(1,193만 건) 감소하였다.

   - 수도권은 1억 4,965만 건으로 전 주(10.24.~10.30.) 1억 5,767만 건 대비 5.1%(802만 건) 감소하였다.

   - 비수도권은 1억 2,733만 건으로 전 주(10.24.~10.30.) 1억 3,124만 건 대비 3.0%(391만 건) 감소하였다.

 ○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45주차) 전국 이동량은 2억 6,202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5.7%(1,496만 건) 증가한 수치이다.

< 주간(월요일~일요일) 이동량 추이 분석 >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국면에 있는 만큼 대입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11.3.~11.17.) 동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가정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의 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올바른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 특히 수험생 가족의 경우, 회식이나 경조사, 합격기원 행사 등 다수 인원과의 외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함으로써 수험생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인근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PCR검사 가능. 단, 신속한 결과 확인 필요 시 신속항원검사 실시 권장

  - 격리의무 기간(7일)을 고려하여, 11월 11일(금)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해당 사실을 관할 교육청으로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특히 수능 전날에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당일 안에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별도 시험장 배치 등 원활한 응시지원이 가능하므로, 검사 시 검사기관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히고, 확진 판정 시 검사 결과를 관할 교육청에 즉시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