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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10.28.금.조간] 뇌졸중, 발병 이후 최장 18개월까지, 신체적 기능수준 지속적 향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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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병 이후 최장 18개월까지, 신체적 기능수준 지속적 향상 가능

- ‘뇌졸중 환자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 최신 연구성과 발표 - 




- 주요 내용 -


□ 뇌졸중 발병 후 최장 18개월까지 운동기능, 이동기능, 일상생활동작 수행기능에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 장기적 관리의 중요성 부각

□ 65세 이상 노령환자는 발병 후 3년 이상 경과 시 기능수준 감소하여,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건강관리 필요

□ 45세 이하 젊은 뇌졸중 환자는 46세 이상 중·장년 환자 대비 흡연, 음주, 비만 등 생활습관 관련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특히 중요




□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세계 뇌졸중의 날(10.29.(토))을 맞이하여,



 ○ ‘뇌졸중 환자 재활분야 장기 추적조사’ 정책용역연구*의 최신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특성과 장기적 예후 및 관련 요인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과제) 뇌졸중 환자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 (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연희교수, (경과) ’12년∼(’22년 2기 1단계), <붙임1 참고>



 ○ 뇌졸중(腦卒中)*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의료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감소했으나,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

    ** 뇌혈관질환 사망률(명, 인구 10만명 당): (’11) 50.7→ (’21) 44.0(△6.7) (사망원인통계, 통계청)뇌졸중 환자 수(건) : (’14) 93,670→ (’20) 112,874(+19,204) (응급의료현황통계, 국립중앙의료원)



 ○ 뇌졸중 재발 방지와 발병 이후 기능수준 회복을 위해서는 응급치료를 포함한 빠른 급성기 치료와 조기 재활치료가 중요하며, 평생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요인 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 이번 ‘뇌졸중 환자 재활분야 장기 추적조사’로 ①국내 뇌졸중 발병 이후 기능수준 변화 양상과 관련된 연구성과 및 ②연령층에 따른 국내 뇌졸중 환자 특성 비교에 대한 연구성과를 보였다.(붙임2 참고)



 ① 국내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일상생활동작 수행기능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규명을 위한 재활분야 장기 추적조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 Multi-faceted Assessment of Functional Outcomes in Survivors of First-time Stroke, JAMA Network Open, 2022 (Impact Factor 13.37)


  - 국내 초발 뇌졸중 환자(뇌경색, 뇌출혈 포함)의 발병 5년 후 기능수준을 장기 추적조사한 결과, ▲운동기능과 이동기능, 일상동작 수행기능은 뇌졸중 발병 후 18개월까지, ▲인지기능과 언어기능은 발병 후 12개월까지, ▲삼킴기능은 발병 후 6개월까지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 또한, 발병 5년 시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기능(장애정도)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젊은 나이,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인 경우, 높은 교육수준, 당뇨병 없음, 낮은 초기 뇌졸중 중증도, 발병 7일째의 운동·이동·인지 기능이 좋은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65세 미만 환자와 다르게 65세 이상 노령환자는 발병 후 3년이 지나면서 기능수준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노년층 뇌졸중 환자의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건강관리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② 더불어, 국내 45세 이하 젊은 뇌졸중 환자와 46세 이상 중·장년 환자의 특성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유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of First-Ever Stroke in Young Adults: A Multicenter, Prospective Cohort Study,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2022 (Impact Factor 3.508)


  - 연구 결과, 중·장년 환자군(21.4%)에 비해 젊은 환자군(44.5%)은 뇌졸중 환자 중 뇌출혈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으며,


  - 이는 젊은 뇌졸중 환자가 중·장년 환자보다 질병 관련 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은 적게 가지고 있는 반면, 생활습관 관련 위험요인(흡연, 음주, 비만)을 더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뇌졸중은 발병 이후 18개월까지도 기능수준이 향상되므로, 뇌졸중 발병 초기부터 기능 회복을 위한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며,



 ○ “고령자의 뇌졸중 재발 및 기능감소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체계적인 뇌졸중 관리와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부처 및 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뇌졸중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젊은 나이부터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 이번 세계 뇌졸중의 날(10.29.(토))을 뇌졸중 예방을 위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 및 질병관리청 유투브 아프지마 TV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등 교육·홍보자료 확인 가능 (붙임3 참고)



<붙임> 1. 뇌졸중 환자 재활분야 장기 추적조사(KOSCO)

        2. 뇌졸중 환자 재활분양 장기추적조사의 최근 연구성과

        3.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자료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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