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제3회 관세행정 연구개발(R&D)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0월 18일(화, 14:00-14:30) 정부대전청사에서 ‘제3회 관세행정 연구개발(R&D)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ㅇ ’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신속한 통관’과 ‘국민안전 확보’라는 목표로 관세행정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 지난 8월 1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공모전을 열어 수출입물류, 공항만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총 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ㅇ 관세청은, 예비심사와 외부 과학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3건 총 8건을 최종 선정했다.
□ 최우수상에는 ▲수출입 화물을 스캔(scan)하여 통관 진행정보, 물품의 수량 , 유사도 등을 표출(분석)해주는 ‘무선 다기능 스캐너’와 ▲할로겐 광원과 반사열을 이용해 은닉화물을 적발하는 ‘휴대용 열화상 비파괴 검사장비’가 선정되어, 각각 ‘관세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ㅇ 앞으로, ‘무선 다기능 스캐너’와 ‘휴대용 열화상 비파괴 검사장비’가 현장에 도입되면, 세관 직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수상에는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5G)을 활용해 다수 통관감시 장비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분산서버실행(엣지컴퓨팅)’, ▲다중 엑스레이(2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변환시키는 ‘3차원 모델링 소프트웨어’, ▲객체 추적 기술(Multi-Camera Object Tracking)을 활용한 공항만 감시용 ‘지능형 CCTV’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됐고
ㅇ 이외 장려상 3건에는 각각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 향후 관세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추가 검토하여 연구개발(R&D) 사업의 과제로 채택하는 등 관련 논의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ㅇ 한편, 역대 수상작 중 5개 아이디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