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애인 도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 10월 13일, 우리금융그룹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5,000만원 후원
- 휠체어사용 및 시각장애인용 도보내비게이션 데이터 검증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 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0.13.(금) 도보내비게이션 데이터 검증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정보기술(IT) 전문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전 직원 1억 보 걷기 건강 챌린지인 ‘우리 따뜻한 발걸음’을 진행했다.

전 직원 걸음 수 합산 1억 보 달성 시 사회취약층에 5천만 원 기부금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목표인 1억을 훨씬 초과한 1억 6천 걸음을 달성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의 후원금은 장애인 도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보내비게이션 검증작업에 쓰인다.

도보내비게이션 데이터 검증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검증단은 올해 말까지 장애인 도보내비게이션 접근성 정보를 확인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검증 운영을 위한 기금 5,000만 원을 후원하고,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장애인 데이터 검증단 모집한다. 공단과 엘비에스테크는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접근성 빅데이터 검증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되어 준다’는 뜻으로 ‘22년부터 전국 공공 및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여 약 5만 건의 도보 접근성 빅데이터를 올렸다. 수집된 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장애인 검증단의 실증과정을 거쳐 정확한 건물 입구와 휠체어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무장애 도보내비게이션 구축에 사용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 검증단 운영을 통한 무장애 도보내비게이션 구축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고정현 대표이사는 “우리의 걸음을 통해 만든 기부금으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장애인 도보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데 따뜻한 발걸음의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에 맞게 정보기술(IT)에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소통협력실  이지선(031-728-728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