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방문(서울대병원)

한 총리, “발달장애 조기발견·치료 지원 확대”

-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방문 -

□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29일(목) 오전, 서울대병원의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방문하였다.

* (참석) 서울대학교병원장(김연수), 복지부 1차관(이기일) 등

ㅇ 오늘 방문은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의료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아직 발달장애로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예견 징후가 있어 조기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포함

□ 한 총리는 발달장애 치료 현장을 참관하면서 보호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한 총리는 “발달장애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쉽고 가족의 돌봄부담도 심한 만큼 국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특히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기 조기 발견과 진료에 힘쓰겠다”고 강조하였다.

□ 정부는 내년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10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70%에서 80%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도 6.9만명에서 7.9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ㅇ 그 외에도 발달장애인의 평생돌봄을 강화하기 위하여 내년에는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24시간 긴급돌봄, 발달재활서비스 등에 금년도 정부예산 2,080억원에서 23.5% 증액한 2,56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