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주진노)는 11월 29일 개최한 ‘뮤플리(뮤지컬 플레이 리스트)’ 뮤지컬 갈라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시카고’,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으며 뮤지컬계의 대부라 불리는 류창우 전임의 지도 아래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수업을 들으며 본인의 실력을 쌓아가고, 우정과 사랑을 경험하는 내용과 함께 대학 진학 후에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뮤플리’. 뮤플리에서는 뮤지컬 ‘그리스’ 중 ‘Grease Lighting’, ‘Wicked’ 중 ‘What is This Feeling’, ‘번지점프를 하다’의 ‘그런가봐’, ‘아이다’의 ‘A Step Too Far’ 등 약 15곡의 뮤지컬 곡을 준비했다.

 

공연에 출연한 연극영화과정 학생들은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냈고, 관객들은 멋진 무대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해당학교는 29일에 진행되었던 뮤지컬 갈라쇼에 이어서 오는 12월 20일 졸업 공연을 통하여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서울 소재 노동부 인가 2년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특성화 전문학교이며 애완동물과정, 패션디자인과정, 실용음악과정, 시각디자인과정, 연극영화과정, 모델과정, 주얼리디자인과정 등 12개 계열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연극영화과정은 성우, 뮤지컬, 영화, 개그/MC, 연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진정성과 끈기를 갖춘 연기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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