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조잔디 시장 동향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스포츠관련 시장 활성화-

-日 2025년까지 스포츠산업 15조엔으로 확대, 인조잔디 시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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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포츠·문화 성장산업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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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정부는 국민이 건강한 일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스포츠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음. ?

? ㅇ 일본정부가 발간한「일본재흥전략 2016」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시장규모 5.5 조엔인 스포츠산업을 2020년에는 10조 엔, 2025년까지 15조 엔으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함.

??ㅇ?관전용에서 경기용으로 성격을 탈바꿈하여, 성인의 주 1회 이상의 스포츠 실시율을2016년의 40.4%에서 2021년에는 65%로 향상시킬 것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발표.

? ㅇ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스포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스포츠 환경 및 시설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

? ㅇ 스포츠를 생활 속에 도입시켜 성인병 등의 질병 예방뿐 만 아니라, 스포츠 관전문화의 활성화, 경기장?체육시설의 다기능화 등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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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 스포츠시장규모

자료: 문부과학성 및 일본정책투자은행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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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잔디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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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2020년까지?주요 스포츠 구장을 중심으로 성장세

??? - 쿄호(協報) 사가 발행하는 EXTERIOR 주간지에 따르면 스포츠 시설용 인조잔디를 포함한 인조잔디의 전체 시장규모는2012년에 85억 엔에서 2015년에는 100억 엔을 기록하였음.

??? - 이는 2020년 올림픽?패럴림픽과 2019 럭비월드컵 개최에 대비한?스포츠시설의 증설에 힘입어 시장이 확장된 것으로 사료되며, 2020년까지?연간 5% 전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 럭비월드컵이 개최되고 있는 오이타, 도쿄, 요코하마, 고베의 4개 경기장에 인조잔디와 천연잔디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구장을 완공하였으며,?내구성과 배수의 용이성, 선수의 안전성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향후 경기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ㅇ 스포츠 및 교육시설, 공원?등에?인조잔디 도입 확대 예상

??? - 주로 스포츠시설, 교육시설에서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있으며, 주요 종목은 축구, 풋살, 필드하키, 테니스, 야구가 주류임.

??? -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관리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천연 잔디보다 충격 흡수가 좋고 경제적인 인조잔디가?선호되고 있음.?

? ㅇ 친환경 인조잔디로 지속가능한 개발 및 성장에 기여

??? - 녹차음료 제조사인 ITOEN(伊藤園)과 스포츠용품 제조사 MIZUNO가 녹차음료의 제조과정에서 배출되는 찻잎을 활용하여 구장용 잔디 ‘그린티’를 공동 개발하여 치요다구 도쿄역?인근 공원?등에?설치함.

??? - 그린티 인조잔디는 통상의 고무칩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표면온도 상승을 약 7도씨 억제하며?축구경기장에 설치할 경우 페트병 43만병을 재활용 하는 효과와 이산화탄소 4.3톤 삭감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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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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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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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수입품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며 나머지 시장을 미국과 유럽이 양분

??? - 2018년의 일본 전체 수입액 38.955 백만 달러이며 한국에서는 42.5만 달러가 수입되었음.

??? - 일본 바이어 A사 담당자에 의하면 조경용 인조잔디 경우 가격경쟁력으로 중국에서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용 경우, 스포츠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유럽, 미국에서의 수입이 많음.

??? - 한국 제품은 일본 국내제품에 비해 저렴하며 내구성이 좋다는 평가가 있어 앞으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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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인조잔디의 국가별 수입 현황

자료: Global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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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기업 및 경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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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내수 시장은 메이저 기업 3개사가 점유하는 구조

??? - 인조잔디 제조사로 세키스이수지(積水樹脂), 스미토모고무공업(住友ゴム工業), 아스트로(アストロ)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이 높음.

??? - 세키스이수지는 테니스코트용 인조잔디 공급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테니스 코트의 신규수주 감소로 인해, 당분간은 교체 사업을 주로 전개할 것으로 보임.

- 스미토모고무공업은 자체 개발한 온도억제잔디 ‘Hybrid Turf’를 축으로 스포츠스타디움과 다목적 그라운드에 대응하면서 시장을 넓히고 있음

- 아스트로사는 잔디스키장용 인조잔디 ‘Astro Gelande’를 개발하여 사계절 스키장 및 스노보드장용 인조잔디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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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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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스포츠용 인조잔디는 제조사가 시공회사와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흔함

??? - 스포츠용 인조잔디는 발주처의 입찰을 받고 나서 사용량과 정확한 스펙을 알 수 있어서, 수입상 및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와 시공회사가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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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조경용 인조잔디는 수입상과 대리점을 거치고 소매업체로 유통이 일반적임

??? - 조경용 잔디는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도매상을 거쳐서 소매업체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에는 가격경쟁이 심해 지면서 제조사와 소매업체가 직접 거래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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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오사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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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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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WTO협정 관세율은 3.7%이며 통관 시 소비세 10%가 부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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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관세율

HS CODE	기본	WTO 협정
5802.30	4.5%	3.7%

주: 한국산의 경우에는 협정관세율이 적용됨.

자료: 일본관세협회?실행관세율표2019?

일본 관세율표(영문) : http://www.customs.go.jp/english/tariff/2019_4/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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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수입규제: 인조잔디(5802.30)는 별다른 수입규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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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JFA(일본축구협회）인증을 선호

??? - JFA인증이란 FIFA 국제 인증을 기초로 하여 일본축구협회가 일본시장에 맞춰서 개정된 것임.

??? - 국가 공공시설의 발주는JFA인증을 취득한 제품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음.

??? - JFA인증을 취득한 인조잔디로 시공한 시설은 일본 축구협회 사이트에 일람표를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만큼 일본 내에서는 공신력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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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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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올림픽을 계기로 꾸준히 커지는 시장

??? -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준비사무국은 신설경기장 및 기존 경기장의 증축 및 개·보수에 의해서 인조잔디 시장은 당분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 - 2019럭비월드컵의 일부 구장에서는 인조잔디와 천연잔디를 배합한 하이브리드 잔디를 사용한 구장이 완공되었으며 앞으로 보급이 확대될 전망. 하지만 하이브리드 잔디의 높은 유지 비용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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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다양한 주문제작에 대한 대비

??? - 발주처는 구장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스펙을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어들은 다양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희망하고 있음. 이러한 상관습속에 바이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다양한 요구 등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함.

??? - 실제로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Y건설회사는 “최근에는 발주처에서 특별사양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고 입찰하는 기업들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해외 기업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라고 함. 또한 “최근 트렌드인 하이브리드 인조 잔디는 거의 유럽산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 “이어서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의 품질은 동등하여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라고 언급 하며 해외제품의 판로는 점점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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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주간 Exterior 2016 재흥전략, Global Trade Atlas, 문무화학성 및 일본정책투자은행 자료, 월간체육시설,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