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기조에 흔들리는 중국 분유시장
- 中도 저출산 쇼크, 작년 신생아 수 200만명 줄어 -
- 분유업계 경쟁 갈수록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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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인구 대국 중국도 저출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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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한국 못지않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나라가 14억 인구대국 중국임.
??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생아 수는 1523만 명으로 2017년보다 200만명이 줄었음.
?? - 연간 출산율은 10.94%로?194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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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출산율 현황
(단위: %)
자료원: 중국 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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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전문가에 의하면 중국의 신생아 수가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전망임.
?? - 15~49세 가임기 여성 수 감소가 출산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2018년 중국 가임기 여성 수는 전년보다?700만 명이나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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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임기 여성 인구 현황
자료원: 中???信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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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중국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의식 변화가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옴. 전 세계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중국의 인구절벽 문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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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저출산에 분유 시장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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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저출산 흐름이 이어지면서 중국 분유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
?? - 업계에 따르면 2019년 영유아 분유의 매출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2020년 매출은 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 - 분유소비가 정체되면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중국의 모든 분유기업에 있어 큰 도전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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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이에 대형 분유 제조 업체들은 성장 잠재력이 비교적 높은 3, 4선 도시에 앞다퉈 진출하는 등 기존 대도시 중심의 사업을 확장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음.
?? - 중국 분유시장 매출 1위인 와이어스(Wyeth)는?2017년 11월에 3, 4선 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영유아 분유 브랜드 ’SMA전윈(珍?)‘을 론칭하면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또한 최근 중국 내 대규모 유통업체 및 아기용품 전문 체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3, 4선 도시 유통채널 발굴에 힘쓰고 있음.
?? - 글로벌 조제분유기업 네슬레(Nestle)도 향후 18개월 동안 3, 4선 도시에 위치한 1만개의 아기용품 전문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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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분유 기업 3,4선 도시 진출 전략
기업명 |
이미지 |
진출전략 |
와이어스 (Wye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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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 4선 도시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SMA전윈(珍?)‘을 론칭 - 중국 내 대규모 유통업체 및 아기용품 전문 체인과의 협력 강화 |
네슬레 (Nes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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