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카자흐스탄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시장동향

- 카자흐 정부,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 50%까지 확대할 것" -

-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계 기업,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 -





전력시장 현황


? ㅇ?2019년 기준, 카자흐스탄 발전설비는 총 21,901.9 MW 규모

? ??- 하지만, 발전설비의 노후화로 실제 가용 용량은 18,894.9 MW 으로 추산됨.

? ??- 2019년 1~7월 기준, 카자흐에서 생산된 총 전력량은 604억?2,600만 kWh.?전체 전력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율은?1.7%(10억 3,220만?kWh)


? ㅇ?카자흐스탄 송배전 시스템 - 북부는 양호남부는 열악

? ??- 수도 누르술탄을 포함한 북카자흐스탄 지역은 통합 전력시스템의?중심지로써?발전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러시아 전력시스템과도 연결됨.

? ??- 하지만, 알마티를 포함한 남카자흐스탄 주는 노후화된 시설이 많으며,?전력부족으로 인근 국가로부터 전력을 수입하기도 함.

?

[카자흐스탄 전력생산 구조]?

?

구분

?

2016

2017

생산량

(백만KWh)

?

비중(%)

생산량

(백만KWh)

?

비중(%)

화력 발전

82,110.4

87.6

91,225.7

89

수력 발전

11,605.9

12.4

11,157.9

11

총 계

93,716.3

100

102,383.6

100

자료: 카자흐스탄 시장개발청


? ㅇ (신재생 에너지) 카자흐스탄 전체 전력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5% 미만으로 현재는?석탄, 가스 등을 원료로 한 화력발전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하지만, 2017년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를 이후로 카자흐스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당 수 투자가 이루어진 상태임.

? ? - 각 지역에 태양광, 풍력 발전소가 건립되고 있으며, EBRD, ADB 등의 다자개발은행과 민간투자자들이 관련 설비를 전국에 설치하고 있음.


? ㅇ?(스마트그리드)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 이후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 증가

? ??- 정확한 시장규모 파악 어려우나, 독일의 Siemens, EBRD, ADB 은행? 등에서 투자 진행 중

? ??- 특히, EBRD 은행은 카자흐스탄 녹색경제 분야의 주요 투자자이며,?총 투자금액 73억 유로의 50%를 전력분야에 투자

? ??- 카자흐 송ㆍ배전 및 전체적인 전력 유통을 담당하는 KEGOC사는?최근 SCADA 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그리드망 확장에 적극적


□ 주요 전력운용 지표


SAIDI(The System Average Interruption Duration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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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FI(The System Average Interruption Frequenc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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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EGOC


□ 신재생에너지 정책


2017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아스타나 엑스포(주제 : Future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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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yandex.kz


? ㅇ (신재생에너지) 전 카자흐스탄 대통령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공표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함.?

??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은 당시 열린 국무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은 자원부국이다. 매번 카자흐스탄인이?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자원은?언젠가 한계를 드러낸다는 점이다. 자원은 유한하다. 카자흐스탄 또한 자원의 유한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우리 또한 신재생에너지로 정책을 전환하고, 성숙한 글로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전체 50%까지 상승시킬 것이다."고 밝힘.


? ㅇ 신재생 에너지만 규정하는 별도의 국가 프로그램은 없는 상황이지만, '녹색 경제', '디지털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 프로그램이 신재생에너지를 언급하고 있음.?‘2030년 전력 산업 개발구상’ 국가 프로그램에서도 전력시설물 및 송배전 시스템 유지보수, 전력발전소 용량 증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가 포함되어 있음.


? ㅇ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금융 결제센터' 설립되어 민간투자를 촉진시키고있음. 해당 센터는 태양력, 풍력, 지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일괄적으로 구매하는 전력거래소로?KEGOC사의 출자로 설립되었음.?


신재생에너지 금융결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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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rfc.kegoc.kz


? ㅇ (전력 효율화) 동시에 정부의 '100대 국정실현 과제 중' 일부가 전력시설 현대화 및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다루고 있음.

? ??- 과제의 주요 목표로는?지역별 상이한 전기세의 통일, 지역 전력회사의?입지 강화, 새로운 가격정책의 도입 등이 있음.

? ??- 가장 큰 문제였던 지역별 상이한 전기세와 불투명한 가격책정이 우선적으로?개혁될 것으로 보이며, 전기세도 전력생산의 변동비와 설비 투자비를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임.


□ 스마트그리드 정책 및 규제


? ㅇ (스마트 그리드)?스마트그리드 분야는 “디지털 카자흐스탄” 국가프로그램 틀 내?KEGOC사의 주도로 구축되고 있음.

? ? - 하지만, 노후화된 발전소의 현대화, 송전망 개보수 등의 문제가 산재해 있어 스마트그리드 도입은 아직 활발하지 못한 상태임.


? ㅇ (규제) 반독점 규제정책은 존재하나, 세부규격이나 통신 프로토콜을 자주 변경해서 진입장벽을 높이는 형태 등의 규제는 없는 상황


□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현황


??ㅇ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통계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카자흐스탄에 가동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총 77개임. 2019년 1~7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는 10억 3,220만 kWh의 전력이 생산됨. 이는 전체 전력생산량의 1.7%를 차지


카자흐스탄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2019년 1월~6월, 2018년 1월~6월)

단위 : 백만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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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zakon.kz


? ㅇ 발전소는 남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남부의 지리적인 요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남부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상대적으로 태양광발전이 유리하며 천산산맥이 위치하여 수력자원 또한 풍부함.


? ㅇ 알마티에서 가까운 캅차가이에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투르키스탄주, 망기스타우주, 알마티주로 태양광, 풍력 발전소 설치가 확대되고 있음.

? ? - 최근에는 망기스타우주 바트리시에서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됨. 총 36헥타르 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인근 300가구의 전력을 100% 지원할 것임.

? ? - 또한, 망기스타우주 아크슉쿠르시에는 Enercon, Negmicon 등 독일계 회사가 풍력발전소를 설치하여 실전 운용 중에 있음.


□ 스마트그리드 세부 분야별 산업 현황


??ㅇ EMS (에너지관리시스템)??

?? ?-?공식자료가 없어 시장규모 파악 불가하나, KEGOC사가 ‘국영 전력망 현대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CADA/EMS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음.?지난 ’06년 1분기에 해당 시스템의 최종 테스트가 완료됐고,?KEGOC사는 독일의 Simens AG Osterreich사와 9개의 지역 및 중앙급전?지령소에 SCADA/EMS 시스템을 도입함.

? ??- 시스템 도입에는 총 1,600만 달러가 소요됨.

? ??-?대표 기업 : InTouch, iFIX, Simatic WinCC, Citect, Trace Mode


??o (사례) 최근 한국의 W사는 Astana Energo Service사와 DMS(배전망 관리시스템) 시스템 공급을?위한 MOU를 체결함.?

? ??- DMS 체계 구축은 파일럿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정부에서?점진적으로 관련 수요를 증대시킬 계획


□ 결론 및 시사점


??ㅇ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민간 투자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분야로 최근 중국, 터키, 독일계 회사들이 다수 진출하고 있음.?아울러, EBRD와 같은 다자개발은행에서도 투자가 활발함.?


? ㅇ?(진출전략) 국가입찰에 참가하기 위한 현지법인 설립

????-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는 대부분 국가입찰로 진행되며,?내/외국기업 모두 참여가 가능함. 다만, 내국기업이 선호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현지법인을 설립 후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

? ? -?카자흐 정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외국기업의?투자진출을 장려하고 있음. 국가입찰 과정에서도 이러한 기업은 선호되는데,?완제품을 외국에서 100% 수입하는 기업보다 현지서 조립생산한?기업이 낙찰될 가능성이 높음.


? ㅇ 현지 전문가는 "인구 밀집 지역이며 전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 지방에 관련 발전소가 추가로 건설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


자료원: KOTRA 알마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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