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학기 합격특집]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과목별 합격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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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마음은 바빠진다. 당장 3월 모의고사가 눈앞에 왔기 때문이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을 통해 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으로 분류가 바뀌고, 교과와 수능 내용이 달라지면서 이중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2021학년도 수능 역시 바뀐 교육과정에 발맞춰 출제과목과 시험의 성격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2021학년도 수능,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 운영진이자 『연고티비 공부법』?을 낸 유니브, 『공부 마스터 플랜』 의 조승우 저자, EBS 강사진 등 다양한 ‘공부 마스터’들이 과목별로 내놓은 해답의 공통점은 ‘개념을 이해하라’였다. 문제는 다르게 나올 수 있어도, 개념을 이해하고 차근차근 성실히 준비한다면 달라진 수능도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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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는 입시와 교육 카테고리를 내세운 첫 대학 크루형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를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구독자들에게 연고대에 관한 정보와 입시, 공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입시와 공부 이야기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부수기 위해 친한 형, 오빠, 누나, 언니가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입시와 공부 이야기 콘셉트로 구독자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 어떤 게 필요할까요?


누구나 신학기가 되면 들뜨고 설레는 마음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어요. 하지만 컨디션이 악화되거나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내 뜻대로 안 되는 것도 많아지죠. 그래서 신학기에는 내가 불안하고 흔들릴 때 버틸 수 있는 분명한 목표 의식과 충분한 자존감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고등학교 생활은 '수능'을 향해 달려가는 마라톤이라 볼 수 있어요. 당장의 성적 하나하나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 내 길을 묵묵히 가길 추천해요.


오답노트를 이용하는 ‘유니브’만의 방법이 있나요?


오답노트는 틀렸던 문제의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고 그 개념의 응용문제를 맞추겠다는 목표로 만드는 거예요. 미루지 말고 시험이 끝나면 바로 만들고, 나만의 주기를 정해서 정기적으로 복습하는 걸 추천해요. 특히 영상에서도 여러 번 강조했지만, 오답노트는 시험장에 들고 가서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도록 한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 맨 앞부분에는 '핵심 키워드 위주로 정리'하고 그 뒤에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면 좋아요.


오답 노트에는 틀렸던 문제 자체, 주요 개념, 틀린 이유, 잘 몰랐던 개념 이 네 가지가 반드시 정리되어야 해요. 이때 교과서의 소단원을 함께 적어두면 내가 어떤 파트를 자주 틀리는지 알 수 있어요. 정기적으로 복습할 때 그 파트 위주로 응용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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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마스터 플랜』? 『압축 공부』 등을 쓴 조승우 저자는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받은 수학 점수 27점. 전교 360등 하위권만 맴도는 성적에 왕따까지 당하면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이후 왕따와 우울증을 이겨내고 ‘내신 4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공부 마스터 100명과 만나 공부 비결을 인터뷰하면서 공통적인 공부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수험생 후배들이 노력에 배신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부법의 핵심을 정리해 책에 담고 있다.


공부 시간을 분배하는 저자님만의 방법이 있을까요?


수험생 대부분이 과목별 등급 불균형으로 인해 전반적인 성적 상승에 어려움을 겪곤 해요. 특히 자신이 잘하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에 무의식적으로 과도한 시간을 써버려서 정작 성적을 끌어올려야 할 과목에 충분히 시간을 쏟지 못할 때가 있죠. 이를 막으려면 공부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공부 시간 내에서 과목별 가중치를 명확하게 설정한 뒤 그 가중치에 맞게 시간을 전략적으로 분배해야 하죠.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주일을 기준으로 시간표를 만든 뒤, 30분 단위로 학교, 학원 수업 시간 및 이동시간, 식사, 수면, 휴식 시간 등 고정적인 시간을 모두 표시합니다.


2. 1번 과정을 거친 뒤에 남은 시간, 즉 순수하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의 총량을 계산합니다.


3. 과목별로 100%를 기준으로 각각의 가중치를 정합니다. 가중치를 정하는 기준은 과목별 중요도와 자신의 취약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이 가장 약한 학생이라면 국어 25%, 수학 40%, 영어 20%, 사회탐구 15%와 같은 식입니다.


4. 3번 과정에서 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2번에서 계산했던 총 시간에 가중치를 곱해 일주일 동안 과목별로 공부 시간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1주 기준 공부가 가능한 시간이 모두 70시간이라고 했을 때 수학 가중치가 40%라면 일주일 동안 수학을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28시간이 됩니다.


5. 위에서 정한 과목별 공부 시간을 토대로 과목 내에서 공부할 교재나 혹은 단원, 진도 등을 기준으로 다시 가중치를 나누어 항목별로 공부할 시간을 정합니다.


6. 1~5번 과정을 토대로 시간표 위에 ‘언제, 어떤 과목을, 어떤 교재로, 얼마만큼’ 공부할지를 표기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되는 대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목표한 대로 공부가 되게 만드는 루틴을 만드는 거예요. 만약 전반적으로 전체 등급을 끌어올리고 싶은 학생이라면 과목별 가중치를 국어 20~25%, 수학 30~35%, 영어 20~25%, 탐구과목 20% 내외로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독학으로 재수를 하는 학생이라면, 과목별 공부 순서는 수능 시험 시간표 순서와 비슷하게 해나가기를 권합니다.


3월 모의고사, 6월 모의고사, 방학, 9월 모의고사 등 중요한 시점마다 ‘멘탈 관리’하는 작가님만의 팁이 있다면요?


3월에는 현역 수험생이든 N수생이든, 기본적으로 자신의 전반적인 실력과 공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3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과목이나 문제 항목별로 자신이 어떤 점에서 장점이 있고, 반대로 취약점이 있는지를 면밀히 피드백하여 수능 때까지의 장기적인 공부전략과 계획을 세워보세요. 이 시기에는 탐구과목보다는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중요과목,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자신이 취약한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절대적인 실력 향상을 이뤄내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6월까지는 3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세운 공부 계획대로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6월부터는 취약한 과목에 대한 우선순위는 유지하되, 전반적인 공부 밸런스를 잘 맞춰나가 보세요. 이때 결과에 혹여 낙담하더라도, 수능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3월과 마찬가지로 수능 때까지의 공부를 중간 점검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편, 현역 수험생들 같은 경우에는 방학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이 시기에는 주로 수시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나, 입학원서를 준비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붕 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휩쓸려 페이스를 놓치게 되면 수능 직전에 진퇴양난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수시 지원을 하더라도, 마음속으로는 수시에 다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전체 가용시간의 80% 이상은 정시 공부에 써야 해요(나머지 10~20% 시간으로도 수시 준비는 충분합니다).


마지막 9월 평가원을 치르고 나면, 시험을 못 본 대부분의 학생이 좌절하고 포기하곤 하죠. 하지만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3~4주 동안 자신이 얼마만큼의 공부 분량을 소화해내는지 생각해보세요.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까지 두 달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지 않습니다. 시기와 상관없이 늘 우선시해야 할 점은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지금 당장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되새기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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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때문에 눈물 흘린 자여 모두 내게로 오라!”는 호언장담으로 수험생 사이에서 ‘갓종영’이라 불리는 정종영 강사는 매우 자세한 개념 설명으로 유명하다. 교재에 강의마다 개념 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넣어놓고 오개념을 주의하도록 만든다.


올해 수능의 수학 과목이 기존 수능과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0학년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개정된 교과서를 사용해 문이과 통합수업을 받지만, 수능은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여 응시해요. 주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과 인문계열 학생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출제 과목이 달라요. 수학 나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은 ‘수학Ⅰ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단원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거의 없어요. 따라서 연계교재와 평가원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어요.


계산을 자꾸 틀리는 실수를 한다면, 어떻게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요?


혼자 문제를 풀 때에도 검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과 실수 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압박감에 실수를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예요. 오히려 한 두 번의 실수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생각이 사로잡힌다면 트라우마로 인해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요. 다만, 남들보다 실수하는 빈도가 더 잦다면 자신도 모르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할 가능성이 크니 실수노트를 만들어 자신이 한 실수를 그대로 옮겨 적으며 ‘어떤 실수를 반복하는지’ 패턴을 파악하려 노력해 봐요.


예를 들어 p q 합을 구하는 상황에서 pq 곱을 구했다든지, 73-36과 같은 상황에서 47로 계산한다든지, 6*9=48 과 같이 자신이 자주 실수하는 연산의 특징이 있을 거예요. 어디에서 자주 걸려 넘어지는지 알면 다음부터 걸려 넘어지지 않고 피할 수 있는데, 이러한 노력 없이 단순히 ‘계산 실수가 많다’고 불평하는 것은 자신을 더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무책임한 태도예요. 그리고 평소 문제를 풀 때 한 페이지의 6문제를 10분 만에 풀었다고 해서 바로 해설지를 보고 채점하지 말고, 3분 정도는 자신의 계산과정을 검토하고, 실수한 부분을 잡으려는 습관이 중요해요.


수능 상위 1%를 위해서는 어떤 공부 방법을 택하는 게 좋을까요?


어떤 시험이든 최상위권은 킬러 문항(2~3문항)에서 승부가 나는데 강박관념처럼 고난도 문항에만 집착하거나 풀어내는 문제의 양에 집착해서는 안 돼요.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역량은 킬러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문제를 빠르게 실수 없이 풀어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 수학 공부의 절반은 대표 유형들을 실수 없이 해결하며 감각을 유지하는 것에, 나머지 절반은 고난도 문항을 충분히 고민하는 것에 투자하도록 해요. 한 달에 1~2회씩 실전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27문제를 50분(최대 60분) 이내에 풀고 나머지 3문항을 40분 동안 고민하고, 마지막 10분은 못 푼 문제에 미련을 버리고 풀어낸 문항들을 검토하는 방식을 추천해요. 특히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항 중 21번, 29번, 30번과 같은 최고난도 문항들은 5명 이상의 수학 강사 해설 강의를 통해 조건을 해석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사고방식을 익히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돼요.


반대로 수학 포기자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헛되게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한다면 반드시 역전 찬스는 온다.”


수학 시험의 평균은 생각 이상으로 낮고, 조금의 노력이 비약적인 성적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해요. 그 첫걸음은 습관을 고쳐가기 위해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30분씩 4회 앉아 있기’와 같이 실현 가능한 계획부터 이루어 가는 것이 바람직해요. 1년이라는 시간은 수능 공부에 충분한 시간임을 명심하고, 지금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단계, 예를 들어 중3 이나 고1 부분의 개념 위주 강의를 EBS에서 찾아 듣기를 추천해요. 철저하게 개념 위주의 쉬운 강의를 편한 마음으로 꾸준히 듣는 듣기만 해도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지고, 시간이 지나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수학 성적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니 조바심내지 말고 눈앞의 것에 집중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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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강사는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와 서울대학교 과학교육과 석사 과정을 나왔다. EBS에서 쉬운 설명과 적절한 예시로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생덕양성’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강의하며 수능 개념을 잡아준다.


생명과학에서 ‘이것만은 개념을 이해해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생명 과학Ⅰ에서는 4단원 ‘유전’에서 등급이 나누어져요. 같은 단원이라고 하더라도 세포 분열 파트의 ‘생식세포 분열’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뒷부분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죠. 특히, 비분리 돌연변이에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생식세포 분열을 완전히 이해하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멘델의 유전 법칙 부분이 빠졌지만, 유전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의 유전 현상을 분석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계속 포함된 것으로 봐야 해요. 따라서 우성과 열성, 분리의 법칙 등 중학교 때 학습한 멘델의 법칙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사람의 유전을 학습하기 전에 다시 복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30분, 60일에 끝내는 생명 과학Ⅰ』 교재로 공부할 때 중점을 둬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올해 EBS 교재는 ‘완전한 개념 학습’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학습 내용을 30분 분량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온전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교재 뒷부분에 백지 복습 틀을 넣어 학습한 내용을 바로 써보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백지 복습법’의 효과는 공신들의 공부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게 느껴져 실제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죠.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교재에 포함된 백지복습 틀을 활용하여 빈틈없이 꼼꼼하게 개념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는 어느 단계에서 풀어야 할까요?


기출문제는 검증을 받은 우수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지고 난 다음에 풀어 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생명 과학 Ⅰ의 경우 수능개념이나 수능특강에 실린 문항에 비해 평가원 기출문제의 난도가 훨씬 높으므로 최소한 수능특강까지는 학습을 마치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력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에 기출문제에 손을 댔다가는 자신감을 크게 잃고 학습 의욕이 바닥을 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수능특강-수능완성-기출문제 또는 수능특강-기출문제-수능완성 순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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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와 법과 정치를 가르치는 박봄 강사는 동명인 가수가 있어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이름이 친숙하다. 이름을 떠나서라도 EBS 사회탐구 영역 대표교사로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그는, 개념 외에도 그림과 사례를 통해 친근한 사회문화 수업을 지향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꿀팁은 무엇인가요?


수능 사회탐구 20개 문항은 대단원-중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될 예정이에요. 학생들도 단원 체계를 파악했다면 수능에 출제되는 핵심 포인트 30개 정도는 찾아낼 수 있어요. 그 개념을 이해하고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과목과 함께 공부할 때 시간 배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회탐구 수능 공부는 재미있는 과정이에요. 개념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면서 희열을 느낄 수 있거든요. 개념 완성을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지만, 문제 적용 연습은 틈틈이 할 수 있어요. 국영수 공부가 힘들 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주일에 두세 번 감을 잃지 않도록 하면 좋습니다!


『사회문화, 정치와법 개념홀릭』 으로 공부할 때 중점을 둬야 할 점이 있다면요?


단원 마인드맵과 도식화된 필기가 핵심이죠. 수능에 나오는 출제 포인트를 파악하기 위한 단원 체계를 꼭 따라 쓰고 익혔으면 합니다. 또한 필기는 모든 내용을 줄줄 쓰는 것을 지양했어요. 도식화된 필기에 따라 개념을 이해하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복습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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